■ 자원개발

㈜비케이(BK)글로벌-인도네시아 석탄 개발권 7년 만에 따내-한국남부발전과 공동개발 계약

Bonjour Kwon 2014. 4. 29. 11:36

박정인 뚝심 … 인도네시아 석탄 개발권 7년 만에 따내

[중앙일보] 입력 2011.08.11

 http://www.bkglobal.net/

한국남부발전과 공동개발 계약

박정인 비케이글로벌 회장(오른쪽)과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인도네시아 롱다릭 유연탄광산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비케이글로벌은 2004년부터 유연탄 광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의 세미나홀. ‘㈜비케이(BK)글로벌-한국남부발전㈜ 인도네시아 유연탄광산 투자계약 체결식’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한국남부발전이 자원개발 회사인 비케이글로벌에 지분 10%를 투자해 이 회사가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광산개발에 참여하겠다고 나선 것.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저열량 전용 발전소에 이 광산에서 채굴한 유연탄(연 30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 계약 건으로 에너지업계에서 비케이글로벌이 화제다. 이 회사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개발권을 취득한 롱다릭 유연탄광산의 매장량은 5억여t 규모다. 비케이글로벌은 하반기부터 채굴을 시작해 연간 1000만t의 유연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석탄개발권을 취득하기까지 박정인(59) 회장의 뚝심이 뒷받침됐다. 비케이글로벌은 원래 아파트 개발·시행회사였다. 박 회장은 수도권 개발붐이 일던 때 아파트 개발 사업으로 자금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오랜 관심사였던 자원개발에 눈길을 돌렸다. 투자처를 찾아 시베리아·중동·동남아시아 등 세계 오지를 찾아다녔다. 그 결과 유연탄 매장량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올인하기로 했다.

 개발과정은 쉽지 않았다. 동부 칼리만탄주에 있는 개발지는 전기도 없는 오지였다. 직원들은 식량을 구할 곳도 없어 가져온 먹을거리가 떨어지면 소금간만 한 주먹밥으로 버텨야 했다. 박 회장은 이런 직원들을 위해 회사 정년을 ‘70세’로 못 박았다. “당신의 노후는 회사가 보장할 테니 열심히 일하라”며 개발팀 사기를 북돋웠다. 이 같은 노력 덕에 비케이글로벌은 인도네시아로부터 석탄개발 운영허가를 따냈고 최근 예비 산림사용허가까지 받은 상태다. 박 회장은 “2004년부터 일반조사·환경평가·개발허가 등 각종 허가권을 취득해 마무리 단계에 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채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이름을 부국의 영문표기(BooKooK) 앞글자를 따 지은 만큼 자원빈국인 한국을 부국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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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인니서 석탄 개발 → 국내 도입

남부발전에 대규모 공급


연합뉴스 입력시간 : 2013.07.03

자원개발업체가 해외에서 독자 채굴에 성공한 발전연료용 석탄이 한전의 전력 자회사인 남부발전에 대규모로 공급된다.

해외자원개발업체인 BK글로벌(회장 박정인)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의 롱다릭 광구에서 채굴한 유연탄 1차 선적분 6만3,000t을 실은 릭스타호가 5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하역 부두에 입항해 남부발전의 하동화력발전본부에 발전연료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BK글로벌은 1차분 인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남부발전에 연간 300만t의 유연탄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측은 해외광산 개발을 통해 생산된 유연탄이 처음으로 국내 발전회사에 공급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급 규모는 약 75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량으로, 설비용량 50만㎾급 화력발전소 2기를 가동할 수 있으며 원전 1기(100만㎾)와도 맞먹는 수준이다. 또 남부발전 유연탄 사용량의 20%에 해당한다.

BK글로벌은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글로벌 레스타리를 세운 뒤 칼리만탄 지역에서 탐사 작업을 해오다 지난 3월 롱다릭 탄광 1광구에서 유연탄 생산에 성공했다. 롱다릭 1광구의 매장량은 2억t이며 연산 600만t 규모다. 롱다릭 1∼3광구에는 발전효율이 좋은 고열량탄인 5,4000㎉/㎏(ADB급)의 석탄 5억t이 매장돼 있다고 BK글로벌은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유연탄 수급을 위해 지난 2011년 BK글로벌의 현지법인에 지분 10%를 출자하기도 했다.

BK글로벌 측은 "1980년대 초 국내 기업인 삼탄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석탄을 생산해 도입한 이후 대규모로 석탄을 들여오는 것은 두 번째"라며 "기존의 대다수 국내 기업과 달리 롱다릭 광구는 탐사부터 생산ㆍ운영ㆍ인도까지 전 과정을 우리가 독자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말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발전용으로만 연간 8,000만t 이상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으며,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매년 석탄 수입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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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이 인니서 석탄개발…발전사에 첫 도입(종합)

BK글로벌, 남부발전에 1차 선적분 5일 인도…연 300만t 공급

2013.07.03  (수) 10:28:54
연합뉴스 (webmaster@intn.co.kr)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발전연료용 석탄이 한전의 전력그룹사인 발전회사에 대규모로 공급된다.

해외자원개발업체인 BK글로벌(회장 박정인)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의 롱다릭(Long Daliq) 광구에서 채굴한 석탄(유연탄) 1차 선적분 6만3천t을 실은 릭스타호가 5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하역부두에 입항,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발전본부에 발전연료를 인도한다고 3일 밝혔다.

BK글로벌은 남부발전에 앞으로 연간 300만t의 석탄을 공급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해외광산 개발을 통해 생산된 유연탄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약 75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량이다. 설비용량 50만㎾급 화력발전소 2기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로 원전 1기(100만㎾)와도 맞먹는다. 남부발전 유연탄 사용량의 20%에 해당한다.

BK글로벌은 남부발전이 2016년 준공할 삼척그린파워(설비용량 2천㎿)에도 발전연료 중 일부를 공급할 계획이다.

BK글로벌은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글로벌 레스타리를 세운 뒤 칼리만탄 지역에서 탐사 자회사인 PT.켑답 사다크를 통해 탐사사업을 벌여 개발 착수 7년째인 지난 3월 롱다릭 탄광 1광구에서 유연탄 생산에 성공했다.

롱다릭 1광구의 매장량은 2억t이며 연산 600만t 규모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1년 8월 BK글로벌의 현지법인에 지분 10%를 출자했다.

BK글로벌 측은 "1980년대 초 국내 기업인 삼탄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석탄을 생산해 도입한 이후 대규모로 석탄을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대다수 국내 기업이 기존에 개발이 이뤄진 광구에 지분 참여를 하는 방식으로 자원개발에 나섰지만, 롱다릭 광구는 탐사부터 생산·운영·인도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롱다릭 1∼3광구에는 발전효율이 좋은 고열량탄인 5천4000㎉/㎏(ADB급)의 석탄 5억t이 매장돼 있다고 BK글로벌은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발전용으로만 연간 8천만t 이상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으며,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매년 석탄 수입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BK글로벌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800㎿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전력청(PLN)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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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광산 개발…석탄 수급 청신호

2013.07.05

 

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인데, 에너지 소비는 세계 10위권입니다. 오늘 발전 회사와 광산 개발 업체가 해외 광산에서 채굴한 석탄을 처음으로 들여왔는데, 경제성도 좋다고 합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몸집의 하역기가 쉴새없이 돌아가며 석탄을 발전소로 실어 나릅니다.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광산개발업체가 함께 인도네시아 롱다릭 광산에서 캔 석탄 6만3천톤이 국내에 들어 온 것입니다.

발전회사가 해외광구에 직접 투자를 해 고열량 발전용 석탄을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화력발전소가 연간 소비하는 석탄은 약 8천만톤. 그동안은 전량 수입에 의존했지만 해외 광산 개발로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 한국남부발전 사장
"광산을 개발해서 안정적으로 저희들이 공급을 받게 되면 약 10% 정도의 절감을 가져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광산 개발업체는 인도네시아 롱다릭 등 대규모 광산 2곳의 채굴권을 따냈습니다. 롱다릭 광구에만 약 5억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018년부터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내 화력발전에 필요한 석탄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번 개발은 석탄 수급에 청신호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정인 / BK글로벌 회장
"발전소들이 많이 그걸 쓰게 될겁니다. 그래서 예상으로 봤을때 지금 5억톤 정도가 롱다릭에서만 생산이 된다면(공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전회사와 광산개발업체의 협력으로 에너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국내 전력수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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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해외 광산 개발 유연탄 첫 반입

2013.07.03

 

<앵커멘트>

발전연료를 직접 개발하기 위한 국내 발전사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국내 발전사가 직접 해외 광산을 찾아 생산한 유연탄이 오늘 하동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동 화력 부두에 입항한 대형 화물선,

 

6만 톤이 넘는 유연탄이 실려있습니다.

하동으로부터 3천 8백킬로미터 떨어진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 롱다릭 광산에서 생산된 유연탄입니다.

 

발전사가 중소 광산개발업체와 손잡고 직접 인도네시아 광산에서 채굴한 것.

국내 발전사가 해외 광산 탐사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생산한 석탄이 국내로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상호/한국남부발전 사장

"스팟 구매나 장기물량으로 공급받는 것 보다 저희들이 광산을 개발해서 안정적으로 저희들이 공급을 받게 되면 약 한 10%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한국전력과 발전사들은 화력발전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 광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인도네시아 탄의 경우 발전열량이 국내 발전소 설계치보다 낮아 기계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정인/BK글로벌 회장 21 37 44 석탄을 수분을 날려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또한 석탄으로 가스화하는 사업, 석탄으로 석유화하는 사업 이런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남부발전은 앞으로 연간 300만 톤의 유연탄을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들여올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김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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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인니 석탄광산 STX와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유연탄 광산 MOU 체결
2011년 12월 05일 (월) 17:40:37 최덕환 기자 cdh@koenergy.co.kr

 

   
▲ 이상호 남부발전사장(사진 오른쪽)과 김대유 STX 사장이 인니 유연탄 광산 공동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STX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인니 유연탄 광산개발을 공동추진한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삼척그린파워의 안정적인 연료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STX남산타워에서 (주)STX(사장 김대유)와 인도네시아 STX·IAC 광산의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STX·IAC 광산은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낀탑 지역에 위치한 유연탄 광산으로 STX는 지난 2010년 8월  IAC사로부터 석탄광 지분의 40%를 인수했으며, 운영권 및 판매권을 독점 소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남부발전은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1000MWx2기)의 발전용 연료를 조기확보하고 인니지역에서 추가 석탄광산 개발 및 발전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김태우 남부발전 성과전략처장은 “이번 MOU을 통해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STX는 장기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STX·IAC광산에서는 월 20만톤 이상의 석탄이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생산량을 늘려 연 4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주변지역의 추가광산 투자를 통해 2013년 까지 연간 석탄 생산량을 5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국내 에너지기업과 국내 공기업 간 상생관계 구축을 통해 국가 에너지안보 및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시장의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개척은 물론 글로벌 전력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광산의 지분투자 비율 및 소요물량을 결정하고 투자 광산의 개발 관리, 본격적인 발전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5월, 인니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현지 해외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8월에는 BK GLOBAL사와 인니 롱다릭 유연탄 광산 지분투자 본 계약을 체결,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독자적인 해외 광산개발을 추진하며 매년 300만톤의 유연탄 물량을 확보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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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사,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
남부발전, 독자 해외 광산개발 위한 지분투자
중부발전, 라핫 Mine-Mouth 발전사업 참여
[31호] 2011년 06월 01일 (수) 15:23:02 박진형 기자 jhdew007@gmail.com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의 연료탄(Steam Coal) 수출국으로 확인된 매장량은 70억톤, 추정매장량은 무려 605억톤에 이른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연탄은 회분함량과 황이 적은 청정 석탄으로 탈황설비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꾸준히 인도네시아 유연탄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한 달 사이 남부발전과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희소식을 알려왔다. 남부발전은 자카르타의 유연탄 광산개발에 참여하기 위한 지분을 투자했으며, 중부발전은 Mine-Mouth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탄소배출권과 연계한 왐푸 수력발전사업의 본공사에 착공한 것이다.

남부발전, 광산 지분투자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현재 건설중인 삼척그린파워의 발전용 연료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롱다릭 유연탄 광산 지분투자 상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국내기업인 BK글로벌(회장 박정인)의 인니 현지 계열사로서 해당 광산의 광업권 및 채굴허가권을 보유한 PT. Kedap Sayaaq(케답 사야끄)社에 최대 10%의 지분을 투자키로 한 것.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지난 5월 23일 인도네시아 광산기업인 PT. Kedap Sayaaq社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롱다릭 유연탄 광산 지분투자 상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롱다릭 광산은 인니 동부 칼리만탄 지역에 위치한 광산으로, 삼척그린파워의 주 연료원인 친환경 저열량탄 약 2억톤 정도의 매장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 하반기에 노천채굴 방식으로 조기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HOA 체결식에 맞춰 광산개발과 인니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현지 해외사무소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인니사무소는 향후 투자광산의 개발 관리는 물론 유연탄 및 바이오매스의 자원 개발, 풍력발전 및 소수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남호기 사장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신흥 전력시장으로 각광받는 동남아 시장 개척은 물론 글로벌 전력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6월 중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노곡·옥원리 일대 부지(258만㎡)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1000㎿급 유연탄 발전소 2기(삼척그린파워 1, 2호기) 본공사에 착공한다.

   
▲ 중부발전은 왐푸수력 현장에서 왐푸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본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중부발전, 현지 발전사업 참여

Mine-Mouth 발전소. 말 그대로 탄광 옆에 발전소를 지어 발전연료를 저렴하고 용이하게 공급한다는 개념의 석탄화력 발전방식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중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Mine-Mouth 발전사업에 참여키로 한 것이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 5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300㎿ 라핫(Lahat) Mine-Mouth 발전사업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 김재무 BS 에너지(PT.BS Energy) 사장, 쥴리우스 누산따라 에너지 라핫(PT.NELT)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EPC관리, O&M수행, 금융조달 및 금융자문 등 프로젝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45년 12월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석탄자원이 풍부한 남부 수마트라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Mine-Mouth 발전사업을 우리나라 최초로 중부발전이 개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Mine-Mouth 발전소’라는 우리나라 발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19일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왐푸수력 현장에서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본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컨소시엄사인 대우엔지니어링 및 PT MPM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왐푸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데 이어, 대우엔지니어링과 EPC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왐푸 수력발전사업은 33개월의 공사기간동안 총 설비용량 45㎿로 건설 되며 오는 2014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이후 중부발전은 30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왐푸수력발전소는 물길을 완전히 막지 않고 수로를 따로 만들어 전력생산에 나서는 친환경 ‘댐수로식 수력발전방식’이 적용,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연간 24만톤에 달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은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 조산 PT MPM 사장, 아마드 깔라 부카카 그룹 회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부발전은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찌르본 석탄화력 건설운영사업(660㎿)과 탄중자티 석탄화력 O&M사업(13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초등학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낙후된 교육환경과 낮은 교육 프로그램은 자퇴율 증가와 낮은 학업성취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빈곤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학교가 건립될 자바섬 중부의 약 23%의 초등학교는 심하게 훼손돼 많은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부발전은 내년 5월까지 교실 6개와 도서관, 화장실, 식수시설을 갖춘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기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혜택을 받고 학교에 설치될 화장실과 식수시설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도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1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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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리소스-BK GLOBAL, 美 햄코사와 석탄판매 계약 체결
톤당 115달러에 6만톤 판매 예정
[0호] 2007년 11월 30일 (금) 07:00:51 이상복
 

코스닥 상장기업 ㈜에버리소스(대표이사 김용태)와 ㈜BK GLOBAL(대표이사 박성인)은 미국 햄코(HAMCO)사와 지난 28일 석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산업용 철광석 코크스 제조석탄의 최대 업체 중 하나인 하이트만(Heidtman Mining LLC) 인수를 위한 의향서 체결 이후 처음으로 현지 석탄을 판매하게 됐다.

 

이번 판매비용은 톤당 115달러로 전체 판매 규모는 6만톤으로 알려졌다. 하이트만 광산에서 채굴된 석탄의 생산원가는 톤당 37달러며, FOB(본선인도가격)기준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수 대상 업체인 하이트만은 미국 오클라호마 국경 근처 아칸소주(Arkansas)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크스 제조용 석탄시장에 필요한 산업용 석탄을 채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현지 인수대상 기업의 석탄을 직접 구매하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석탄의 품질을 재확인하고 거래선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리소스는 지난달 21일 기존 사명인 ㈜자이링크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해외 에너지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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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l E&P project
 
Coal E&P in East Kalimantan

BK GLOBAL owns six coal concessions under exploration or development in the two regions of East Kalimantan province; three are located in Long ㅣram area, while the other three in Wahau area. Relative permission acquisitions and infrastruc-ture and production unit construction are under way as scheduled for a comprehensive development including mining construction and land-or river-transportation route of low calorific bituminous coal to be produced in those concessions

Wahau Coal E&P Project

• 3 concessions : under exploration
• total area : 35,000 Ha
• resource : 2 billion metric tonnes

• average calorific value : 3,600 Kcal/kg (ARB) / 5,300 Kcal/Kg (ADB)

Long larm Coal E&P Project

• 3 concessions

- one concession (Long Daliq) under construction
- other two concessions under close exploration and development planning

• total area : 15,000 Ha
• resource : 500 million metric tonnes

• verage calorific value : 4,300 Kcal/kg (ARB) / 5,300 Kcal/Kg (ADB)

Long Daliq Concessssion(IUP)

• under construction

• total area : 5,000 Ha

• resource : 200 million metric tonnes (by JORC code classification)

• average calorific value : 4,300 Kcal/kg (ARB) / 5,300 Kcal/kg (ADB)

• expected yearly production

- 2012 to 2013 (ramp-up period) - 2 to 5.5 million metric tonnes

- starting from 2014 - 6 million metric ton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