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원광(석탄제외?)의 비가공 수출에 25%에서 시작 ‘16년에는 60%의 수출세 부과, ’17년는 아예 광석 수출을 금지?하는 인니 정부의 신 광업정책

Bonjour Kwon 2014. 6. 16. 11:50

입력일자 2014-06-13

 

ㅡ인도네시아 동 광석 수출 협상, 교착 상태에 빠짐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 Freeport McMoRan사 및 캐나다 Newmont사의 동광 수출 재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N사는 지난주 불가항력을 선언함.

 

원광석 수출을 억제하고 국내 제련소 건설을 독려하기 위해 원광 수출에 대해서 25%에서 시작하여 ‘16년 하반기에는 60%의 수출세를 부과하고, ’17년부터는 아예 광석 수출을 금지하는 인니 정부의 신 광업정책으로 월 5억불 수출이 6개월 째 중단되고 있음

 

. FM사가 운영하는 세계 5위의 Grasberg 동 광산 경우 노천채굴은 ‘16년에 끝나므로 150억불을 투자하여 갱내 개발할 예정이나, 정부와의 광업권 계약이 ’21년에 만료되므로 FM사는 그 연장을 요구함. 그러나 오는 7월 대통령 선거로 새 정부가 10월 출범하므로 현 정부는 빨라도 ‘19년에 협상이 가능하다고 거부함. 동 광석 수출 중단 여파로 인니 경제는 지난 1분기에 4년 내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양측의 줄다리기가 어떻게 귀결될 지 주목됨. (Mineweb 6.12)

 

 

ㅡ호주 Mineral Resources, Aquila Resources 주식 13% 매입

 

 

호주 Mineral Resources사(MRL)는 Aquila Resources사가 소유한 서호주 West Pilbara 철광석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하여 AR의 주식 12.78%를 매입하였다고 6월 12일 발표. 지난 5일 중국의 철강회사 Baosteel 그룹이 호주 철도 운송회사 Aurizon과 함께 AR 주식 80.2%를 A$14억불에 공개 매수 제안한 바 있음. MRL은 호주 내 5위의 철광석 업체로서 공격적으로 철광석 사업을 펼치고 있음. 이번 MRL의 AR 주식 매입 가격이 Bao의 공개 매수 제안 가격보다 높아 Bao의 가격 오퍼가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대응이 주목됨. (Tex Report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