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동향>**********/LG 상사

LG상사, 2015년에는 신규 석탄 광산 생산 본격화, 칠레/콜롬비아 석유 증산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재개원개발 이익 안정화될 전망

Bonjour Kwon 2014. 7. 3. 04:28

2014.07.02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중장기 이익 창출능력 회복"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8,000원을 내놓았다.

 

동사에 대해 "하반기부터는 프로젝트 이익이 추가되며 석탄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할 전망이다. 2015년에는 신규 석탄 광산 생산 본격화, 칠레/콜롬비아 석유 증산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재개되며 자원개발 이익도 안정화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6억원(-3.9% QoQ), 278억원(-13.7%)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플랜트에 대한 성공 수수료 인식 지연이 주요 요인이다. 자원개발 이익은 석탄 가격 하락, 석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3.7% 감소한 243억원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PER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며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본격화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부카 석유 광구의 매장량 평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