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1.호주. 선진국 최초 탄소세 폐지. 2.포스코건설, 호주 인도Andani그롭 총160억불 사업 100억톤 매장. Galilee Basin 철도건설 참여.포스코참여권유?

Bonjour Kwon 2014. 7. 21. 18:03

2014.7.20

 

호주 정부, 선진국 최초로 탄소세 폐지

 

호주는 7월 17일 상원에서 탄소세 폐지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탄소세를 폐지하는 세계 최초의 선진국가가 됨. 호주는 발전에 있어서 석탄에 의존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국민 1인당 온실 가스 배출량이 매우 높은 국가군에 속함. 거의 10년 동안 계속된 정치적 논란 끝에 호주의 보수파 정권은 집권 공약으로 제시한 탄소세 폐지에 성공한 것임. 거의 2년 전에 하원에서 탄소세 폐지 법안이 통과되었으나, 상원에서 부결된 바 있음. ‘12년 노동당 정권이 집권하면서 광물 초과이득세와 함께 도입되었던 배출 탄소 톤당 23.45불의 탄소세가 2년 만에 39:32 표차로 상원에서 폐지가 확정되고, ’15년 7월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탄소배출권거래제도(Emissions Trading Scheme, ETS)도 자동 폐기됨. (Mining.com 7.17

 

 

 

 

포스코 건설, 호주 QLD주 Galilee Basin 철도 건설 참여

 

한국 철강 회사 POSCO는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주)로 하여금 호주 QLD주 석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철도 건설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호주 자원산업계로의 진출을 점차 늘리고 있음.

인도 Adani 그룹이 QLD주 Galilee Basin 내 Carmichael 연료탄 프로젝트에 160억불을 투자할 계획인데, 그 중 30억불이 소요되는 388km 철도 건설을 포스코건설이 담당하게 된 것임.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인 매장량 100억톤을 자랑하고 연 6천만톤 생산 계획인 동 프로젝트에 POSCO는 지분 참여를 권유 받고 있음. (ICN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