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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musicalchonggak) 대표가 지난 1일 박원순 서울시장(@wonsoonpark)에게 "시장님 죽고
싶습니다"라며 트위터로 호소문을 보냈습니다.'총각네 야채가게' 대표는 첫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건물주와 건설사 간
분쟁으로 공연이 불투명해진 뮤지컬 '그날들'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날들' 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습니
다.'그날들' 제작사는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 시공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에서 건물주 '애니웍스'에게 받지 못한 공사
비 때문에 공연장 출입을 통제당한 사태가 발생했었는데요.
이에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는 "총각네 야채가게 12월 공연은 극장인 애니웍스와 시공사인 대우해양조선으로 인해 막대
한 피해와 손실을 입고 막을 내렸다"며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가 뮤지컬 '그날들'에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
장을 전했습니다.다음은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가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 트위터로 보낸 호소문 전문입니다.
@wonsoonpark 시장님 죽고 싶습니다.
전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공연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지금 뮤지컬 '그날들'이 올라가는 뮤지컬 센터에서 작년 12월에 공연을 올렸습니다. 대극장과 소극장의 차이만 있을뿐
지금 그날들 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극장주인 애니웍측과 시공사인 대우해양조선측의 잘못된 시공으로 인해(
소극장 시공이 돼지 않은채 대관료만 전액 받고 공연 이틀전까지 극장 시스템은 전혀 갖춰지지 않았고,
심지어 공연 대관이 2중으로 돼어 있어 상대측으로 부터 공연을 하지 않아야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지 않는다라는 내용증
명, 대우 해양 조선 시공사의 부실 공시로 인해 전인권 콘서트의 노래 소리는 총각네 야채가게가공연을 하는지 콘서트를
하는지 모를정도의 층간 소음, 공연 정전사태, 이밖에도 많습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어 관객들에게 몇회차 환불 사태가
일어 났습니다. 애니웍스 측도 잘못을 인정하고 손해배상을 12월 31일까지 손해 배상을 해주기로 했으나 지금까지 받지
못했습니다.애니웍스 사무실을 몇번이나 찾아가 애원했지만 돈이 없어 주지 못하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며칠전에는 대
학로 뮤지컬센터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 옥상계단까지 올라갔습니다.
문이 닫혀져 있어 어쩌지 못했습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청춘입니다. 책임져야 할 일도 많습니다. 애니웍스대표
는 3월 말까지는 입금을 해준다고 했습니다.그러나 오늘 극장을 가보니 시공사의 경호업체 직원들이 출입을 금지 하고
있었습니다. 극장에서는 '그날들' 공연이라도 올라가면 손해배상 청구액을 줄 수 있을거라 했지만 오늘 극장 상황을 보
면 그돈을 받기는 어려울 듯했습니다.
오늘은 뮤지컬 '총각네야채가게' 배우들에게 개런티를 지급하는 날 이었습니다.
그 개런티는 지급하지 못했고 언제 받을지 모르는 돈때문에 여기 저기 돈을 구하러 해매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채도 담
보가 있어야 할 수 있더라구요.
시장님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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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오만석 뮤지컬 ‘그날들’ 시공사 유치권 공판 승소 2013-04-02 14:48:26(100100:방송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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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설희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관객 품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그날들' 제작사 이다 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4월 1일 건설시공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일방적인 유치권 행사로 인하여 공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다. 2일 오전 서울지방법원 확정 공판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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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을 볼모로 존중 받아야 할 문화 가치를 이익 논리로 흔들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지난 수 개월간 오직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해온 50여명 배우들과 100여명 스태프들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았기에 안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재판부는 건설 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은 지난 2012년 11월께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된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공연이 임박한 지난 3월 27일까지 공연에 대한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였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판결문에 따르면 건물 내에 있는 치킨판매점, 커피전문점 등의 영업을 계속하도록 허락하고 있으나 유독 공연이 임박한 뮤지컬 공연에 대해서만 저지를 하고 있으며 공연이 중단될 경우 다수 관객들과 제작사 측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다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국 대극장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하는 것은 권리남용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기에 공연을 위한 점유, 사용 방해 금지를 명한다고 판결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판결에 힘입어 금일 오전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집결해 정당한 절차 속에 공연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판결문이 도착하는 데로 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경비 계약을 체결한 용역 업체와 원만한 해결 후 다시 공연 준비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 이익 논리 사이에 많은 대중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공연을 볼모로 문화 예술계의 근간을 흔드는 이와 같은 행위는 앞으로도 없어야 할 일임과 동시에 공연이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제작사를 비롯 모든 스태프, 배우는 앞으로도 주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이틀 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외부로 나오지 않은 장유정 연출과 10여명 스태프들을 이미 테크 리허설을 마쳤으며 배우들은 인근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꾸준히 해왔다. 차질 없는 공연을 위해 오늘부터 개막까지 모든 점검을 마치려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1일 대학로 뮤지컬 센터 건설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에서는 건물주 애니웍스에게 받지 못한 공사비에 대해 2013년 4월 1일부터 유치권을 행사하겠다는 통지를 발송했고 애니웍스는 그 사실을 뮤지컬 '그날들' 제작사에게 통보했다.
'그날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승동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뉴스엔DB)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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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0 18:17
뮤지컬 전용관 연말까지 3곳 문연다
신촌ㆍ대학로ㆍ삼성동 등에 잇달아 들어서
제작비 최고40% 줄이고 마케팅에도 효과
인터파크ENT 컨소시엄이 서울 한남동 옛 자동차 면허시험장에 건립하는 15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과 1200석규모의 콘서트홀 조감도.
공연 제작사들 사이에 뮤지컬전용관 설립 붐이 일고 있다.
공연제작사 뮤지컬해븐은 내달 서울 신촌에,'난타' 제작사인 PMC프로덕션은 5월중 강남 삼성동에 각각 전용관을 연다.
CJ엔터테인먼트도 연말까지 대학로에서 전용관을 선보인다. 공연 제작사들이 전용관을 갖게 되면 뮤지컬 전체 제작비에서 최고 40%까지 차지하는 대관료를 아낄 수 있고,공연 일정도 자유롭게 잡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공연 일정을 스타 배우의 스케줄에 맞추는 것도 가능해 제작사의 부담이 줄어든다.
게다가 공연 날짜까지 마음대로 잡을 수 있어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관객 맞춤형 마케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5월에는 자녀와 부모에게 맞는 가족형 공연,연말에는 송년회를 갖는 직장인과 연인들을 겨냥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매출을 늘릴 수 있다.
공연제작사 뮤지컬해븐은 신촌에 25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더 스테이지'를 연다. 뮤지컬해븐이 갖고 있는 작품 중 청소년,대학생 등 젊은 관객에 맞는 뮤지컬 '쓰릴 미'(3월7일~5월24일)와 '마이 스케어리 걸'(5월30일~7월19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PMC프로덕션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8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 아티움'을 열고 '형제는 용감했다'(5~7월)를 필두로 아트서커스 '레인'(7월),'젊음의 행진'(8~10월)을 무대에 올린다. 11월에는 올해 PMC프로덕션의 야심작인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초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올 12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옆에 'CJ아트홀'을 열 예정이다.
시행사 애니웍스가 짓고 있는 이 공연장은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에 대극장(960석),중극장(480석),소극장(280석) 등 3개관을 갖출 예정이다.
3개관 모두 CJ엔터테인먼트가 5년간 장기 임대했다. 대극장은 뮤지컬 전용으로 운영하지만,중극장과 소극장에는 연극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개관작은 디즈니채널의 TV용 하이틴 뮤지컬 영화를 무대로 옮긴 '하이스쿨 뮤지컬'.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 작품이다. 현지에서 에미상과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스페인과 네덜란드,영국,호주,일본 등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가졌다.
인터파크ENT도 행정공제회 등 5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1년 한남동에 뮤지컬 전용관 '쇼파크'를 세운다. 1500석 규모인 이 공연장도 인터파크ENT가 투자하거나 제작한 작품 위주로 공연할 예정이다.
PMC프로덕션의 이동현 홍보담당은 "이전에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올라가는 난타전용관과 점프전용관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한 작품만을 위한 공연장이었기 때문에 제작사의 수익 창구가 하나로 좁혀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한 뮤지컬 제작사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공연장이 생기면 여러 가지 실험적인 작품들도 과감하게 올릴 수 있어 수익 다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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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전용관 1호 샤롯데씨어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이어 한남동의 쇼파크, 애니웍스의 대학로 극장까지 뮤지컬 전용관 개관 소식이 줄줄이 들려온다. 전용관이 뭐가 다르기에?
바야흐로 전용관 시대!’라는 소란스러운 카피를 갖다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기세다. 쇼파크 1천5백 석, 애니웍스 1천8백 석,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1천2백 석인데, 이것 말고도 4개의 전용 극장이 2011년까지 잇따라 오픈할 예정. 그런데 꼬투리 잡길 좋아하는 본성이 불쑥 튀어나온다. “그래서, 관객 입장에서 좋은 게 뭔데?” 답을 찾기 위해 전용관 시대를 열어젖힌 샤롯데씨어터와 두산아트센터를 찾아가보았다. 대접받는 기분은 좀 드네 ▶ 설레는 마음으로 옷을 고르고 디카를 핸드백에 넣고 집을 나서는 공연장 나들이는 컴컴한 스크린을 마주하러 가는 영화관 나들이와는 엄연히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공연장은 관객의 설렘을 증폭해줄 무언가를 갖추어야 한다. 중국 작가 천원링의 새빨간 조각이 관객을 맞고, 재기발랄한 픽토그램과 아트 월이 마음에 쏙 든 두산아트센터나 웨스트엔드의 오래된 극장을 옮겨온 것 같은 샤롯데씨어터의 공간 디자인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인터미션 때 관객들이 로비로 쏟아져 나오지만 딱히 앉을 곳도 없고 할 일도 없던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 같은 대형 극장과 달리 셀카 찍기 좋고 앉아서 이야기 나눌 곳이 많은 것도 장점. 공연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은 여자 화장실이다. 두 극장 모두 여자 화장실이 약 50칸으로 남자 화장실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어? 가깝다, 잘 들린다! ▶ 6백20석 규모의 두산아트센터와 1천2백40석 규모의 샤롯데씨어터 모두 맨 앞줄에 앉으면 배우의 땀방울이 보일 정도로 무대가 가깝다. 더 중요한 건 맨 뒷줄. 두 극장 모두 배우의 표정이 어렴풋이 보일 정도(약 20m)의 거리다. 2004년에 <맘마미아!>를 예술의전당 R석에서 보았는데, 샤롯데씨어터의 맨 뒷줄이 오히려 더 잘 보이는 느낌. 두산아트센터는 재개관을 준비하며 서라운드 스피커를 90개 가까이 설치했고, 샤롯데씨어터는 ‘객석 음향 효과(audiotorium acoustics sound)’ 시스템을 갖추어 여음이 1초 정도 지속되는 게 좋은 뮤지컬 장르 특성에 맞추었다. 극장과 작품의 궁합이 중요해 ▶ 전용관 문화가 정착되면 각 극장별 캐릭터가 생기고 마니아층이 형성된다. 이 캐릭터 형성은 결국 어떤 뮤지컬을 자주 상영하느냐에 좌우되는 문제. 샤롯데씨어터는 대극장에 속하는 편이라 흥행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장기 공연으로 끌고 가기 부담스러운 덩치다. 〈라이온 킹〉 〈맘마미아!〉에 이어 5월부터는 〈캣츠〉를 공연할 계획.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중형 극장에 속한다. 따라서 20~30대 싱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위주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텔미온어 선데이〉 〈아이러브유 비코즈〉에 이어 공연될 작품은 〈제나두〉와 〈나생문〉. 이렇게 극장 컨디션과 궁합이 잘 맞는 작품을 엄선해 공연하는 것도 전용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티켓값 내리는 건 반드시 해주길 바래 ▶ 뮤지컬 전용관의 가장 큰 순기능은 한 작품을 장기간 공연해 티켓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 샤롯데씨어터의 개관작 〈라이온 킹〉은 1년간 최고 9만원에 티켓을 판매했지만, 유료 관객 점유율 60%로 적자를 보고 예정보다 빨리 막을 내렸다. 그 때문인지 현재 공연되는 〈맘마미아!〉는 예술의전당 때와 같은 최고 12만원. 두산아트센터의 〈아이러브유 비코즈〉는 R석이 5만원이다. 전용관이 모두 들어서는 2011년에는 전용관 덕을 좀 보게 되길 바랄 뿐이다. 1 웨스트엔드의 오래된 극장 느낌을 재현한 계단 2 공연장 입구에 있는 노천 카페 3 두산아트센터 1층 연강홀 옆에 나란히 자리 잡은 카페 4 연강홀의 큰 장점은 좌석 간 앞뒤 공간이 무척 넓다는 것. 안쪽으로 다른 관객이 들어가길 원할 때 일어나 비켜줄 필요가 없을 정도다 5 인터미션 때 수다를 하염없이 떨 수 있는 대기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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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은 창작 뮤지컬 한편 만들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저와 스텝, 배우들 역시 그로 인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뿐입
니다. 작년 대학로 뮤지컬 센터에서 개관작으로 올린 총각네 야채가게는 투자가돼지 않아 결국에는 대부업체 대출과 전
세자금을 빼고 그것도 모자라 지인들의 돈, 으로 제작비를 마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연출님을 비롯한 스텝, 배우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공연이었습니다.결국 12월 공연은 극장인 애니웍스와 시공사인 대우해양조선으로 인해 막대한 피
해와 손실을 입고 막을 내렸습니다.
젊은날의 실패라 여기기엔 불가항력이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금이라도 약속대로 받을 수 있다면 지금 제작하고 있는 뮤
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도 정상적으로 운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희망이 없습니다.제가 제작비가 여의치 않아 총
각네 공연도 앞날이 불투명하니까요.아무쪼록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가 뮤지컬 '그날들'에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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