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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바이오매스 혼소설비 인증 취득. 당진화력발전소 500MW 표준석탄화력 우드펠릿 혼소(연간 약 15만톤 우드펠 혼소) 설비 설치

Bonjour Kwon 2014. 8. 13. 07:39

2014.08.12  (화)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1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당진화력본부 1, 2호기 우드펠릿 혼소설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취득하였다.

[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1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당진화력본부 1, 2호기 우드펠릿 혼소설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취득하였다.

 

우드펠릿 혼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의 발전연료인 석탄 대신에 목재가공 중 버려지는 나무와 톱밥(우드펠릿)을 발전연료로 대체하여 석탄의 사용량을 줄임과 동시에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그만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우드펠릿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2014년 1월 착공을 하여 6개월간 설치 후 혼소시험을 완료하였고 이번 8월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취득하였다. 이후 당진화력본부는 연간 약 15만톤의 우드펠릿을 혼소하여, 28만1000MWh의 전기를 생산, 9만75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을 적용하여(ex. 수분차단용 Slide Damper, 투입 Chain Conveyor) 운송효율 상승 및 분진억제의 효과까지 함께 거두었다.

 

이를 계기로, 당진화력본부는 2014년 상반기 11,000 REC※1를 확보하였으며, 2014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에 100% 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화력 바이오중유 및 동해화력 우드칩 전소 및 혼소 발전 등 다양한 바이오연료를 사용하여 신재생 의무공급제도(RPS)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