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312실 비지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 670억 파이낸싱.대보건설책임준공.신라호텔 20년책임임차.노무라이화자산운용

2014-08-28 15:59

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3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HMC투자증권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솜마씨앤디와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을 위한 67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HMC투자증권이 금융 주관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은 천안시 일대 312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특2급 관광호텔)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며 대보건설이 책임 준공하고 호텔신라가 20년간 책임임차하게 되는 천안시 최초의 특2급 관광호텔이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클러스터가 위치한 천안-아산지역의 부족한 비즈니스 숙박시설 공급을 해소하고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신라의 책임임차를 토대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 선매입 펀드를 설립했으며 개발기간 동안의 PF대출은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천안 현장에서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201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 부동산금융팀 정재필 이사는 “이번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을 비롯한 차별화된 딜 수행능력을 통해 앞으로도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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