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부업체 리드코프(01270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리드코프는 올 들어 88.5% 상승했다. 19일 장 중 한때 1만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기관 투자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관 투자가의 올해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6만주에 달했다.
리드코프는 지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9억 4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늘었고, 매출액은 874억 5000만원으로 28.4% 증가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부조달 금리가 지난해 9%대 수준에서 현 8% 수준으로 1% 이상 감소했다”라며 “대출채권 잔액은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3470억원에서 300억원가량 순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1년 앤알캐피탈을 인수하고 2012년 6월에는 앤알캐피탈을 통해 아이루리아를 인수했다”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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