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비지니스등 )

아코르그룹 ‘이비스버젯(7~10만원) 앰배서더’ 국내첫선.해운대.수원.명동에계속 오픈. "비용대비 고가치',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320억투자

Bonjour Kwon 2014. 10. 30. 19:09

2014-10-30 18:49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

 

패트릭 바셋 아코르그룹 최고운영자가 비니지스 호텔을 열었다. 경제적 합리성과 접근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이다. 

 

서울 동대문에 처음 선보이는 이비스 버젯은 현대인베스트먼트가 부지매입부터 인허가까지 총괄하며 320억원을 전액 투자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30일 오전 서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비스 버젯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비스 버젯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100% 투자로 지어진 국내 유일의 호텔로 부동산 개발형 펀드와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패트릭 바셋 아코르그룹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27년간 앰배서더와의 비지니스는 결혼생활과도 같다”며 “서울, 수원, 부산에서 운영 중인 5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 이어 한국에 첫 번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고 내년 1월에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가 명동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국내 호텔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고가정책으로 운영됐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서비스나 가격 등에서 저항을 느끼며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에 비해 많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동대문에 오픈한 이비스 버젯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7만원~10만원대의 글로벌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트윈룸, 더블룸, 트리플룸 등 총 1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각 객실은 젊은층을 겨냥한 실용적 디자인의 코쿤 룸을 채택해 자유로운 이동과 안전성, 웰빙을 고려했다.

 

특히 고객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이비스 버젯의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모든 객실에 스위트베드를 배치하고 소비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접근성을 높였다. 동대문 일대와 청계천, 인사동,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이창영 총지배인은 “편안함이 최고의 차별화이자 즐거움”이라며 “고객들의 즐거운 숙박을 위해 여러 영역에서 교육을 이수한 전 직원들이 멀티스킬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트릭 바셋 최고운영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로벌 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비스 버젯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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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동대문에 문 연 이비스버젯앰버서더 호텔투자 100%

2014.10.30 18:53:43

 

 

▲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이창영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총지배인·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대표이사·패트릭 바셋 아코르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용책임자·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사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이비스버젯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글로벌 호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하는 비즈니스급의 '이비스버젯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이 30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하철 2·4·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이 호텔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와 동대문 쇼핑몰, 청계천과 인사동 그리고 명동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이비스버젯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 따르면, 이 호텔은 전문투자기관의 100% 투자로 지어진 국내 유일의 호텔로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운용중인 부동산 개발형 펀드가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3년 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동대문 지역에 호텔 개발을 예정한 후, 국내 인지도가 높고 호텔 운영 성과가 기대되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호텔 운영사로 결정했다는 게 투자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코르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환영 인사와 아코르 그룹의 소개 및 향후 발전·모델비전 등을 제시했다.

 

패트릭 바셋 책임자는 "현재 서울·수원·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5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 더해 한국에 첫 번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물론 앰버서더의 지원없인 성공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로벌 호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국내외 관광객들도 선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호텔 시장이 롯데·신라 등 대기업에서 세컨드 브랜드 개념으로 출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비스버젯 앰버서더는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가치'를 꼽았다.

 

패트릭 바셋 책임자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는 가격을 낮춰 가격쟁쟁력에서 뛰어나다"면서 "하지만 퀄리티를 낮춘 게 아닌, 비용 대비 이용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편안한 숙면을 제공하는 '침구'와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인테리어'라는 큰 가치를 보유하고 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사장은 "최근 대기업에서 론칭하는 비즈니스호텔을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 이 처럼 각 호텔들과 질 좋은 상품 공급을 위한 '건강한 경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비스버젯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은 총 195개의 객실로 트윈·더블·트리플룸으로 운영된다. 기존 호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2인이 잘 수 있는 침대 위에 2층 침대 형식으로 1인용 침대가 놓여있는 트리플룸이 특징이며 강렬한 블루컬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