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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펀드’ 부산서 투자설명회2011-11-17

Bonjour Kwon 2011. 11. 17. 08:42

부산=노주섭기자】수산업 및 수산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농식품모태펀드(MIFAFF Fund of Funds)’ 투자설명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30분 벡스코에서 수산업 경영체,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식품투자조합 부산지역 투자설명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어업경영체, 식품사업자 등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 또는 회사(사모투자전문회사)에 출자하는 Fund of Funds 방식의 농업금융시스템이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투자조합, 사모투자펀드(PEF), 창업투자조합(VC)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자금은 농업회사 및 영농조합법인, 농식품기업, 벤처농기업,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사용된다.

투자설명회는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사장 김풍식)이 주관하는 가운데 농식품모태펀드 및 농식품투자조합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날 캐피탈원(수산업), 컴퍼니케이파트너스(농림축산업), 그린부산창업투자(농림수산식품일반) 등 농식품모태펀드 3개 운용사의 관계자도 참석해 농식품펀드의 운용 및 투자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이밖에 투자를 희망하는 농식품경영체와 투자회사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상담 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기간에 열림으로써 수산인 등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11년10월27일 농수축산신문]

 

유망 농식품경영체 발굴 나선다 

농식품부, 농식품모태펀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

 

  농식품투자조합이 유망 농식품경영체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 주관으로 농식품모태펀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남권은 지난 25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으며 중부권은 다음달 10일 충북농업기술원, 영남권은 다음달 18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투자조합은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의무투자 비율의 조기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농식품경영체에게는 투자유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모태펀드가 제3의 농업정책자금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그동안 민간투자의 사각지대였던 농식품 분야 경영체에 대해 투자유치 전략을 교육하고 농식품경영체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운영사와 경영체간 직접적인 투자교류를 통해 지역 우수 농식품경영체가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투자사는 아시아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현대증권·동양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캐피탈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그린부산창업투자 등이다.
  ‘농식품모태펀드’는 10월 현재 1970억원 규모의 9개 투자조합을 결성했으며 11월까지 2개 조합 결성이 예정되어 있다.


최상희 기자(sanghu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