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oy Global, ‘15년 어려운 경영 환경 전망 | 세계적인 광산 장비 제조 업체인 미국 Joy Global사는 수요일 금년 4분기 괄목할 만한 수익 증대를 이루었지만 ‘15년은 매우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 광물 가격 하락과 업계의 장비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함. 매출액의 60%를 석탄 업계에 의존하는 동사는 내년 10월에 끝나는 ’15 회계연도에 분석가들이 예상하는 수익보다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함. 사장은 첫 분기부터 많은 고객들이 일부 또는 완전히 광산 작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하면서, 내년도 매출액은 36~38억불, 주당 순이익은 3.1~3.5불이 될 것이라고 밝힘. (Mining.com 12.17) |
중국 철광석 수입 감소로 가격 최저치 갱신 | 중국의 수입이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철광석 가격이 다시 5년 6개월 내 최저치로 하락함. 세계 철광석 가격의 벤치마크로 쓰이는 62% Fe 분광 칭다오항 도착 가격이 수요일 톤당 69.1불을 기록함으로써 ‘09년 6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갱신하였는데 금년 들어 거의 50% 하락한 가격임. 11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전월보다 15% 줄어든 67.4백만톤을 기록하였는데 작년 11월보다 13.4% 하락한 것으로서 11월 수입량이 전년도보다 하락한 것은 16년만이라고 Bloomberg가 밝힘. Capesize 선박 1일 용선료도 수요일 5,394불까지 떨어졌는데 최고치는 ‘08년 6월 234,000불이었음. (Mining.com 12.1 |
인도, 철광석 증산 대열 합류 계획 | 인도 정부 (철강부) 는 국영 광업 회사인 National Mineral Development Corp.사 (NMDC)로 하여금 ‘18/’19 회계연도에 75백만톤, ‘20/’21 회계연도에 100백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 현재 연 30백만톤 생산에서 대폭 늘어나는 것인데, Big 3 이외의 대량 증산으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됨.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지만 국제 시장에 미치는 연쇄 반응이 10여 년 전 철광석 가격이 톤당 20불 이하이다가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연 23% 고속 성장할 때 인도의 철광석 수출 증대가 큰 역할을 할 때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 ‘10년대 말에 Big 3의 시장 점유율이 85%를 초과하면 중국은 공급선 다변화를 위해 매우 노력할 것임. (Mining.com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