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철광석 Spot 가격 톤당 53불, 톤당 45불 선 하락 전망? . 14년중 47%. 금년 35% 하락. 인도 ICVL, 모잠비크 Benga 연료탄 판매 난항

Bonjour Kwon 2015. 4.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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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철광석 Spot 가격이 전날보다 2% 떨어지면서 톤당 45불 선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됨.

 

 중국 Tianjin항 도착 가격이 톤당 52.90불을 기록했는데 ‘14년 중 47% 하락한 가격이 금년 들어 다시 35% 더 떨어진 것임.

 

Vale, Rio Tinto, BHP Billiton 및 Fortescue 등 Big 4가 2천년대 들어 총 천억불을 투자하여 신규 개발 및 확장에 힘쓴 결과 ’13년 말부터 공급 과잉 상태를 보여 온 시장이 단기간 내 균형을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Capital Economics사는 ‘15년 및 ’16년 말 가격 전망치를 당초 60불 및 70불에서 45불 및 50불로 수정함. CRU사는 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금년 한해에만 50백만톤 물량이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약 1,500개 광산에서 총 350~400 백만톤을 생산하는 중국 광산 중 20% 이하 저품위, 저생산성 광산이 가장 먼저 희생될 것으로 예상됨. (Mining.com 3.30)

 

 

 

 

인도 International Coal Ventures Ltd. (ICVL)사가 운영하고 있는 모잠비크 Benga 석탄 광산이 생산한 연료탄 판매에 애를 먹고 있다고 The Hindu's Business Line지가 3월 30일 보도함.

 

인도 정부가 해외 석탄 광산 개발을 위해 설립한 ICVL사는 ‘14년 Rio Tinto사로부터 연 520만톤 생산 규모의 동 광산을 매입하고 생산된 원료탄을 인도 제철소에 공급해 왔음. 그러나 생산량의 65%에 달하는 연료탄은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저탄장에 쌓아 놓았는데 생산량을 조절해야 하는 지경에 이름.

 

 인근의 질소 비료 공장에서 일부 수요가 있고, 모잠비크 국내 발전소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나 전력 송전 인프라에 문제가 있어 여의치 않음. (SNL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