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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IB투자, 신기술금융사 등록 추진 PEF·바이아웃 투자 초점, 신사업·신기술 발굴 병행

Bonjour Kwon 2015. 9. 25. 08:20

※신기사는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응용해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신기술사업자)에 투자하는 금융회사다. 사업 개시일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이 투자 타깃인 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는 달리 융자 업무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2015-09-25

 

시너지IB투자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안에 등록을 완료하고 사모투자펀드(PEF) 운용과 바이아웃(경영권 지분 매매)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2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시너지IB투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등록을 추진 중이다. 등록기관인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현재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기사는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응용해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신기술사업자)에 투자하는 금융회사다. 사업 개시일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이 투자 타깃인 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는 달리 융자 업무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시너지 금융계열의 지주회사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시너지IB투자의 모회사다. 시너지IB투자는 앞으로 중축이 되는 계열사로서 사모투자펀드 운용과 바이아웃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수합병(M&A) 중개와 자문 업무에도 주력한다. 기업의 신사업·신기술 발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시너지IB투자 외에 시너지투자자문과 시너지벤처투자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특히 시너지벤처투자는 창투사로 향후 시너지IB투자와 사업 영역이 중첩될 수 있다. 하지만 업계는 시너지벤처투자가 주로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해, 업무가 겹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너지IB투자는 자본금으로 이미 200억 원을 확보했다. 신기사의 설립 자본금은 창투사(50억 원)의 4배 규모인 200억 원으로 규정돼있다. 다만 현재 금융위가 추진 중인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서는 신기사의 설립 자본금을 낮추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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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닌'투자로 유명한 시너지파트너스, VC설립 벤처투자 진출

시너지벤처투자 창투사 등록, 계열사 시너지IB투자 최대주주…"부산·경남 스타트업에 특화"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5.02.25 15:22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메자닌' 투자에 특화된 시너지파트너스가 시너지벤처투자를 설립, 벤처캐피탈(VC) 업계로 진출했다. 상장기업 네트워크와 투자자문 경험을 토대로 부산·경남에 소재한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특화 VC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시너지벤처투자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투자회사 신규 등록 허가를 받았다. 시너지벤처투자는 자본금 50억6000만원으로 설립됐으며 지분 29.6%를 보유한 시너지IB투자가 최대주주다. 시너지IB투자의 최대주주는 시너지파트너스다.

 

시너지파트너스는 EB(교환사채)를 비롯해 CB, BW 등 주식과 채권의 성격이 혼합된 메자닌에 활발히 투자해 업계에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 로만손 EB(100억원)와 오스코텍 CB(20억원)에 투자했으며 최근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상선 BW를 인수하면서 관심을 끈바 있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시너지IB투자와 시너지투자자문 등 계열사들과 메자닌, M&A(인수·합병), 프리 IPO(Pre-IPO·상장전 투자), 투자자문 업무에서 집중했으며 시너지벤처투자 설립 이후 벤처캐피탈로 보폭을 넓히게 됐다.

 

시너지벤처투자는 부산·경남의 스타트업 발굴과 상장기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너지벤처투자 본사를 부산 해운대구에 둔 것도 이런 배경이다. 시너지벤처투자는 김병태·박종식 공동대표(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근무했으며 한국투자증권 시절 최연소 지점장 및 임원 타이틀을 갖고 있다. 박 대표는 부산에 있는 제조업체인 세원에서 근무했고 이후 기업컨설팅과 교수로 활동하며 부산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너지벤처투자 관계자는 "계열사에서 투자를 통해 확보한 상장기업의 네트워크는 50~60여개에 달하며 업종도 분산돼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며 "그동안 기업금융과 투자자문을 통해 축적했던 경험을 토대로 부산·경남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의 벤처·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너지벤처투자는 올 들어 첫 신규 등록한 창투사다. 이로써 창투사는 총 104개로 늘어났다. VC업계 관계자는 "벤처업계가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문이나 기업자금조달 분야에서 활동하던 업체들이 VC 창업에 나서고 있다"며 "다만 비즈니스를 특화시키지 못하거나 자본력이 취약한 신생 VC들은 경쟁 격화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