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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 500억 벤처(한국벤처투자 200.행정공제회100.우본100등) 해외진출펀드 결성.중국 진출 중소기업 투자 중심

Bonjour Kwon 2015. 12. 15. 18:06

 

2015-12-15

국내 벤처캐피털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50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펀드를 결성했다.

 

1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최근 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린드먼아시아투자조합10호’를 결성하고 중소기업청에 펀드 등록을 완료했다.

 

이 펀드는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해외에 현지 법인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거나 수출 비중을 높이려는 벤처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하려는 벤처기업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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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행정공제회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벤처투자가 앵커 유한책임출자자(LP)로 나선 '해외진출펀드'를 결성하기 위해 이번 출자사업에서 반드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받겠다는 각오다.

 

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오는 4~5일에 걸쳐 실시되는 행정공제회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2차 구술심사(PT)를 준비하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를 포함해 현재 벤처캐피탈 총 7곳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린드먼아시아투자조합10호(이하 해외진출펀드)'의 GP로 낙점을 받았다. 린드먼아시아측은 앵커 LP인 한국벤처투자에서 200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행정공제회에서 100억 원을 출자받아 총 500억 원 규모로 해외진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린드먼아시아가 이번 콘테스트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 해외진출펀드를 결성 마감 시한 내에 조성하는 데 한차례 실패했기 때문이다.

 

해외진출펀드의 펀드 결성 마감 시한은 지난 9월 말. 한국벤처투자의 내규상 부득이한 사유 발생시 2개월(중진 계정) 이내에서 마감을 한번 미룰 수 있지만 두번째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린드먼아시아의 해외진출펀드는 약 3주 뒤인 11월 말이 최종 마감 시한으로 잡혀있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도 린드먼아시아의 펀드 결성이 지연되면서 출자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 5월 우본의 출자사업에 지원해 해외진출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받기로 했다. 우본 관계자는 "8월 말 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GP로 선정한 이후 아직까지 출자 요청이 없었다"며 "아직 우본의 출자 마감 시한까지는 시간이 넉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린드먼아시아는 주로 해외진출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하우스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국내 중소기업에 투자를 집중해왔다. 해외 자금유치와 후속 자금조달도 지원하면서 다른 벤처캐피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무엇보다 중국 진출에서는 확고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해외진출펀드는 해외에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에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해외진출의 범위는 △해외에 현지 및 합작법인을 설립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수출비중을 높이거나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해외 인수합병(M&A)을 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행정공제회는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최종 3곳을 GP로 선정해 총 3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명단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TB네트워크,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co-GP)' 등 내노라 하는 대형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HB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 등도 저력있는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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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인베 "중국 전문 VC 위상 재확인될 것"

[K-Growth GP선정]한중 중소기업 투자경험·노하우 앞서…김진하 대표, 25년간 중국 투자 '외길'

양정우 기자  |  공개 2015-01-19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이하 린드먼)가 한중 중소기업에 대한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사다리펀드(K-Growth 글로벌펀드)의 위탁운용사(GP) 선정을 노린다. 그동안 국내업체의 중국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기에 해외진출 지원은 린드먼이 가장 자신하는 분야다.

 

린드먼은 지난 10일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에 K-Growth 글로벌펀드 결성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결성 총액은 500억~600억 원 수준이다. 유한책임출자자(LP)를 끌어들여 적어도 성장사다리펀드 출자 금액의 200% 규모로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K-Growth 글로벌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GP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네트워크 등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 진입장벽을 넘어서는 데 투자해야 한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2~5개 펀드에 총 1500억 원가량을 출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해외진출 지원은 린드먼이 벤처캐피탈(VC)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분야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국내 중소기업에 투자를 집중해왔다. 해외 자금유치와 후속 자금조달·마케팅 등에도 힘을 쏟으며 다른 벤처캐피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하나의 독자 영역을 구축해놓은 상황이다.

 

김진하 린드먼 대표는 "설립 이후 결성한 모든 벤처조합이 중국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라며 "국내 벤처캐피탈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중국에 투자해 왔고, 처음으로 한중협력펀드를 결성하는 등 최초라는 수식어도 린드먼이 가장 많이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린드먼은 '린드먼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 '한중협력투자조합',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린드먼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꼽고 있다. 주로 한국과 해외에서 검증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 마케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는지도 중요하다. 인수합병(M&A)으로 산업 사이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업도 눈여겨 보고 있다.

 

K-Growth 글로벌펀드의 GP로 낙점되면 김 대표가 직접 핵심운용인력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는 올해까지 25년째 중국투자 한 길을 걸어온 베테랑이다. 린드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동양그룹에서 중국투자를 담당했다. 중국 현지 네트워크와 노련한 투자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번 펀드에는 핵심운용인력으로 3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린드먼은 김 대표를 포함해 총 8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

 

김진하 대표는 "다른 벤처캐피탈들과 달리 해외진출 지원은 특별한 프로젝트가 아니고 우리가 늘 해오던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데 풍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