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기타 금속 광업이 석유 채굴보다 어려운 이유등.복구의무등으로 광산은 자산이라기보다는 부채

Bonjour Kwon 2016. 2. 3. 12:17

2016년 2월 3일 일일자원뉴스

 

금속 광업계가 석유 업계보다 어려운 시간을 길게 보낼 것이라고 Goldman Sachs & Co.사가 주장함. 왜냐하면 광산들은 현금 사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생산을 유지함으로써 지금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결해 줄 생산 감축을 한없이 뒤로 미뤄지게 하는 때문이라고 설명함. 환경 법규에 따라 복구 의무를 지고 있으므로 광산 시설은 더 이상 자산이 아니라 부채에 해당하고, 종업원 퇴직 관련 부채도 상당하기 때문에 광산주들은 이 부채들을 이연하기 위하여 현금이 소진되어 망할 때까지 생산을 계속하는 것임. 또한 석유와 달리 금속은 저장 공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급의 가격 탄력성이 훨씬 떨어지고, 따라서 생산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서도 계속 생산이 이루어져 재고가 쌓이는 것임. Goldman Sachs사는 금 10억불 어치 저장에 옷장 하나로 충분하지만 석유 10억 불 어치는 25만톤급 유조선 17척이 필요하다고 예를 듦. (Bloomberg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