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계획

"배곧 '서울대캠퍼스 신도시'.한라, 기획제안형사업..시흥시,서울대등과 협력 핵심구조는 아파트사업발생 수익일부로 서울대시흥캠퍼스건립"

Bonjour Kwon 2016. 3. 18. 07:55

2016.03.18

 

박철홍 한라 사장

 

제주 세인트포·화성 물류단지

매각 통한 재무구조개선 '착착'

 

“민·관·학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획제안형 사업을 많이 발굴해 외형과 수익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철홍 한라 사장(59·사진)은 17일 “매출 2조2000억원 규모의 기획제안형 사업인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단지가 1년2개월 만에 완판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시흥시, 서울대 등과 협력해 진행한 이 사업의 핵심 구조는 아파트 6700가구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건립하는 것이다.

 

한라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획제안형 사업의 여건은 더욱 좋아졌다. 재무구조 개선의 핵심인 경기 화성시 동탄물류단지 사업과 제주 세인트포(골프&리조트) 개발업체(에니스) 매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라의 자회사인 케이에코로지스는 지난 4일 동탄물류단지(대지 47만3400여㎡) 4개 블록 중 2개 블록(A·B)을 개발하기 위해 해외 자본 등으로 구성된 ADF펀드와 65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어 대림산업과 손잡고 케이에코로지스와 4356억원의 건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한라는 또 한라홀딩스와 공동으로 세인트포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라홀딩스가 500억원의 자본으로 한라제주개발을 설립한 뒤 1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한라도 1600억원의 사채 중 800억원을 인수하는 것이다. 다음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1800여억원의 채권이 회수될 전망이다. 박 사장은 “최근 제주 신공항 건설과 인구 증가, 땅값 상승 등으로 주변 부동산 가치가 올라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2012년 1조3000억원대였던 차입금 규모가 이달 52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분기 4000억원, 연말 3000억원대 초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1조3508억원, 620억원으로 잡았다.

 

현대건설에 근무하다 1993년 한라(옛 한라건설)에 경력 공채로 입사한 박 대표는 기획실장(전무),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4년 11월 계열사인 케이에코로직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뒤 1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해 말 사업성 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고 9본부 3실을 5본부 1센터로 줄였다. 구조조정의 핵심 키워드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발표한 ‘한라로(路)’다. 박 사장은 “‘한라로’는 관행을 타파해 일을 ‘제대로’ 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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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지부진…배곧신도시 후폭풍 맞나

2015.12.17

 

기본 협약 후 4년째 실시협약 미뤄

호반베르디움2차 분양권 웃돈 절반 '뚝'

'1·2차 완판' 한라비발디 3차 미분양

개교 지연 땐 입주자 집단소송 할 듯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던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이 장기 표류하면서 아파트 계약자 및 입주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단지 전경. [사진=시흥시]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유학 가자, 서울대 신도시로!”, “서울대 바로 앞 있는 오피스텔입니다.”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마케팅 직원들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멘트다. 이들은 ‘2018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개교’ 계획을 아무런 의심없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배곧신도시 아파트 계약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표류하고 있어서다. 서울대가 시흥캠퍼스를 조성하기로 기본협약을 맺은 지 4년이 흘렀지만, 실시협약 체결이 계속 미뤄져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분양 계약자 , 서울대 상대 집단 소송 채비 

 

서울대가 내놓은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 학교는 2018년 3월 배곧신도시에 시흥캠퍼스를 개교해야 한다. 배곧신도시 총 490만㎡ 가운데 교육·의료복합용지 66만 2000여㎡가 시흥캠퍼스로 조성할 부지다. 이곳에는 강의실 4동과 강의설과 기숙사, 평생교육원 등을 갖춘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5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이 들어서기로 돼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17년 12월로 못박았다.  

 

하지만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콘텐츠와 운영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 구속력을 지니는 실시협약을 1년 넘게 미루고 있다. 시흥캠퍼스 이전이 물거품이 될까 불안해진 배곧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은 시흥시민연대를 결성해 주민 56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9일 서울대에 전달했다. 이들은 서명서에서 계획대로 2018년 개교, 서울대병원과 의무형 기숙사(RC) 건축 등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유호경 배곧신도시 입주자 연합회 회장은 “허허벌판인 이곳에 전 재산을 투입해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온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었다”며 “내년 첫 삽을 뜨지 못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서울대와 시흥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곧신도시에서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을 분양한 업체들은 모두 서울대 시흥캠퍼스 개교를 내걸고 마케팅을 벌였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신도시’라는 애칭까지 생겼다. 공장지대인 이곳에 아파트 분양이 잘 된 주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배곧신도시에서는 올해 입주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1414가구)와 ‘시흥 배곧 SK뷰’ 아파트(1442가구)를 포함해 총 2만 1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더구나 한라비발디 1~3차를 분양한 ㈜한라는 배곧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 91만㎡ 중 66만 2000㎡에 시흥캠퍼스와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3월 지역특성화 사업자로 선정됐다. 나머지 준주거복합용지(지원시설용지)에 공동주택 6700가구와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한 뒤 수익금 중 일부인 최대 4500억원을 캠퍼스 조성에 쓰기로 한 것이다.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양가에 택지 가산비 명목으로 시흥캠퍼스 조성비가 포함된 것은 이 때문이다. 이는 시흥캠퍼스 개교가 늦어지거나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분양가 반환 등의 소송이 잇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지는 불안감…‘웃돈’ 하락에 미분양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개교가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배곧신도시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다. 분양권에 붙었던 ‘웃돈’(프리미엄)이 빠지는가 하면 미분양까지 나오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분양권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웃돈이 5000만원(전용면적 84㎡ 기준)까지 붙었다가 최근 절반으로 떨어졌다. 세종골든클래스 전용 83㎡형도 분양권 실거래가가 3억원을 넘어섰지만 최근엔 2억원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입주 물량이 많지 않아 매매 가격이 크게 빠지지는 않지만 오래된 아파트와 분양권 시세는 호가(매도·매수 희망자가 부르는 가격) 위주로 떨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한라가 분양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아파트의 경우 1304가구 중 일부가 아직 미분양 상태다. 분양가도 비싼데다 공급 과잉 우려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지연 등의 악재가 겹쳐서다. 한라비발디 3차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인근 호반베르디움 2차보다 3000만원 정도 비싼 3억~3억 2000만원에 나왔다.  

 

정왕동 S공인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기대감에 매수세가 한때 강하게 유입되더니 최근 들어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우려에다 시흥캠퍼스 조성사업까지 지지부진하면서 매입 문의가 뚝 끊겼다”고 전했다.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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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기반시설 태부족, 장 보려면 차로 10분.

서울대 이전 지지부진에 '속앓이'

 

2016.03.17 14:55

 

“주변에 병원 하나 찾기 힘들어요. 애들을 태권도 학원에 보내는 것 빼곤 상가에 갈 일이 없습니다. 서울대 이전 문제도 자꾸 밀리니까 답답하네요. 계속 이렇게 지지부진하면 입주민들이 집단 시위라도 해야죠.” (배곧호반베르디움 입주자 원대희 씨)

 

 

▲ 배곧신도시 내 시흥배곧 한신휴플러스 공사 현장. 이 단지는 2018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시흥=고성민 기자

8일 오전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신도시 입구에 들어서자 우뚝 선 타워크레인들 사이로 덤프트럭이 아파트 건설 현장을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공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휑한 부지가 곳곳에 있다. 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된 지 어느덧 8개월. 유독 텅 빈 부지가 눈길을 잡아 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기로 한 곳인데, 아직 뭐 하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다.

 

배곧신도시에는 지난해 7월 배곧SK뷰(1442가구)와 배곧호반베르디움 1차(1414가구)가 처음으로 입주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배곧신도시를 포함한 시흥시 정왕동에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1만3341가구가 더 들어설 계획이다.

 

◆ 단지 내 상가가 전부… “장 보려면 차로 10분 가야”

 

▲ 지난해 입주를 마친 배곧SK뷰 단지 내 상가. /시흥=고성민 기자

배곧SK뷰와 배곧호반베르디움 단지 내 상가는 세탁소, 편의점, 학원 등을 포함해 대부분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상업시설은 손에 꼽을 정도다.

 

전체 배곧신도시 상업시설 중 완공된 건물은 배곧프라자와 센타프라자 단 2개뿐이다. 이들 건물은 편의점, 약국 등 일부만 영업하고 있었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인 곳이 많았다. 분양도 덜 돼, 1층인데도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는 곳도 있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배곧프라자와 센타프라자의 공실률은 각각 50% 수준이다. 현대공인 관계자는 “1·2층은 분양이 거의 다 됐지만 3층부터는 공실이 꽤 있다”고 말했다.

 

▲ 배곧신도시 상업시설인 센타프라자의 한 점포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시흥=고성민 기자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배곧호반베르디움 1차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어 장을 보려면 자동차를 타고 10여분 떨어진 이마트 시화점에 가야 한다”고 했다.

 

배곧신도시에는 아직 광역버스 노선이 없다. 주민들이 시흥 지역을 벗어나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4호선 오이도역 지하철에서 환승하거나, 지하철 수인선 월곶역 근처까지 간 뒤 광역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주민 조성훈(21) 씨는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입주 이후 지금까지 큰 변동이 없다. 배곧SK뷰 전용면적 59㎡의 경우 매매가격은 2억8000만~2억9000만원, 전셋값은 2억3000만~2억4000만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비슷한 면적의 배곧호반베르디움 1차도 매매가는 2억9000만원, 전세가격은 2억3000만~2억5000만원 수준이다.

 

◆ 서울대 시흥캠퍼스 협약 ‘차일피일’… 입주민 “서울대 없는 배곧은 무의미”

 

 

▲ 서울대 시흥캠퍼스 예정 부지에 공사용 펜스가 설치돼 있다. 뒤편으로 배곧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차(왼쪽)와 2차(오른쪽)가 보인다. /시흥=고성민 기자

시흥시 숙원 사업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이전 여부는 최근까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에 교육시설과 병원, 연구시설을 갖춘 캠퍼스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의를 지난 2008년부터 해오고 있다. 두 기관은 작년 11월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마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도 협약은 체결되지 않고 있어 ‘2018년 개교’가 가능할지 미지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도 이전 여부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제일공인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확정적이라고 얘기하는데 서울대와 대학병원 다 들어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일등공인 관계자는 “교육시설은 못 들어올 가능성이 크고 병원만 들어온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배곧호반베르디움 1차 입주민은 “배곧이 우리말로 ‘배우는 곳’이라는 뜻 아니냐”면서 “서울대가 안 들어오면 배곧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http://www.shpeople.org/)에서는 서울대 이전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4150여명이 서명했다.

 

서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체결촉구시흥시민연대의 전 공동대표 박식순 씨는 “협의를 시작한 지 8년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결과가 안 나와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서울대가 무조건 들어와야겠지만, 만약 들어오지 않는다면 ‘서울대’ 프리미엄 때문에 분양을 받은 입주민이나 상가 수분양자들이 소송을 벌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서울대는 실시협약 체결 시기가 늦어질 뿐 이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철수 서울대 기획처장은 “내부 조정을 거치고 캠퍼스 건립의 기본 골격을 세우느라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데, 시흥캠퍼스 이전은 기정사실”이라면서 “가까운 시기에 시흥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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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곳신도시]

 

경기도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신도시 사업. 1기 신도시, 2기 신도시 등 정부시책 신도시 사업은 아니다. 25,000여 세대에 5만 6천명 정도가 입주할 예정

 

동쪽 끝부분에 수도권 전철 수인선 달월역이 2014년 12월 개통했다. 이외의 철도교통 대책은 아직 수립되어 있지 않아 버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 맞은편에 송도국제도시가 있는데 송도국제도시와 배곧신도시 간 직행 교량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때문에 교량이 생기기 전에는 어쩔 수 없이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남동구 한화지구의 경우에는 현재 민간인의 통행을 금지하는 교량인 해넘이 다리(구 한화교)[3]가 놓여져 있는데, 이는 과거 한화지구 구역이 한화 화약공장이었을 당시 수송로로 쓰였던 교량이다. 지금은 배곧신도시가 공사 중인지라 안전 문제 때문에 에코메트로 쪽과 시흥시 쪽 모두 출입을 금하고 있는데, 배곧신도시가 어느 정도 개발된 이후에는 사람들의 통행을 위한 구름다리로 쓰일 계획이다. 기사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 IC부근에 프리미엄 백화점이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비싼 집값,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까운 배곧신도시가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1] 현재도 그나마 '스마트허브'라는 이름을 지속적으로 밀어줌으로써 이미지가 상당히 희석된 것으로, 시화공단 시절에는 반월공단(현 안산스마트허브)과 함께 환경오염·우범지대라는 이미지가 팽배했다.

[2] 다만 달월역도 시흥차량사업소 뒤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그닥 좋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 이 교량의 위치는 남동문화예술회관의 주차장 바로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