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기관투자가들이 한곳에 모여 투자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
매일경제신문 레이더M은 다음달 25일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에서 아시아 금융시장 현황과 유망 투자 대상, 아시아 지역 국부펀드의 투자 동향 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2012년 한국기관투자가포럼(KIIFㆍKorea Institutional Investors Forum)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민연금(NPS) 기금운용본부, 한국투자공사(KIC), 수출입은행 외화운용팀, 공무원연금, 교직원공제회, 사학연금, 주요 생명보험사 기금운용팀 등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해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홍콩 금융시장 시스템과 자금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적 회계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아시아 지역 전문 이코노미스트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인수ㆍ합병(M&A) 동향과 국가별ㆍ업종별 신용 위험도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들려준다.
국내 주요 증권사와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동참해 유럽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전망과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홍콩 현지법인을 둔 국내 금융회사, 홍콩 증시 상장을 계획하거나 아시아 시장에서 M&A 분야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행 일정 및 참가 문의는 (02)2000-2809, radarm@mk.co.kr로, 참가신청서는 레이더M 초기화면(www.raythem.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석자가 많으면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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