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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리츠, 日부동산회사 협업으로 자산 다양화 -일본 1위 임대주택기업 다이와하우스가 2대주주(지분율 9%)

Bonjour Kwon 2016. 5. 20. 08:12

2016.05.20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케이탑리츠에 대해 "지난 2월 일본 1위 임대주택기업 다이와하우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케이탑리츠의 2대주주(지분율 9%)가 됐다"며 이 점이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탑리츠는 다이와하우스와 도심 임대주택을 개발하면서 투자 자산의 다양화와 양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탑리츠의 기존성장 전략은 급매물 위주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세입자 교체, 임대료 조절 등으로 부동산 가치를 높여 투자수익을 확보하는 것"이었다며 "일본도 상업용 부동산 위주에서 임대주택이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되면서 리츠 시장이 급격히 확대된 바 있어 향후 한국 리츠 시장 선구자 역할을 하며 우월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케이탑리츠는 지난해 말 김포의 빌딩을 매입해 투자자산이 7개로 증가했다"며 "최근 김포 빌딩의 자산 재평가를 진행 중이라 현 매출(임대료) 77억원, 순이익 48억원에서 향후 예상 손익이 증가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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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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