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L 투자

금융 대기업들, 규모 28조 NPL 시장 속속 진출.외환F&I. 신한금융투자, 우리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BNK자산운용.

Bonjour Kwon 2016. 6. 27. 23:19

2016.06.20

 

부동산 투자자들의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NPL) 투자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의 ‘2015년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은 1.71%로 지난 2012년 1.33%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무려 28조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융 대기업들도 잇따라 NPL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이 지난 2012년 우리F&I(현 대신F&I)를 인수하며 NPL 사업에 뛰어 들었고 지난 2014년 3월에는 하나금융그룹 계열 외환캐피탈이 사명을 외환F&I로 바꾸고 NPL 업체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에는 신한금융투자, 우리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NPL 시장에 발을 들였으며, 최근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BNK자산운용이 그 뒤를 쫓고 있다.

 

NPL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 또는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시중은행은 연체된 대출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경매를 진행한 후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매각하는데 이 때 투자자가 근저당권을 매입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투자방식이다.

 

NPL투자의 핵심은 부동산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NPL의 유통경로는 보통 금융기관→경매진행→자산관리(AMC)회사→개인투자자→배당금 수령 등으로 진행된다. 이때 아파트 1순위 근저당채권의 경우에는 실 매입가와 채권최고액의 차액을 수익으로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론 세일이지만 근저당권 이전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배당조건부 사후정산의 경우 여러 함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계약 형태에 따른 정보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매입한 부실채권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법으로는 대위변제 등 8가지 투자기법이 활용된다.

 

하지만 NPL 부실채권 투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한철 장사’로 악용해 수익을 낼 수 없는 NPL을 무차별적으로 매입한 후 ‘높은 수익률’이나 ‘안전한 투자’라는 말로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부동산학 박사이자 NPL분야 베스트셀러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인 성시근 교수는 “NPL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수익률을 올려가는 과정 속에서 보이지 않는 수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남에듀 평생교육원은 부실채권투자의 함정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고수익을 달성하는 다양한 핵심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 40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를 저술한 부동산학 박사 성시근 교수가 실제 투자 수익률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대위변제 등 8가지투자기법 ▲NPL(부실채권) 고수익 활용기법 ▲NPL(부실채권) 매입4방식(론 세일/채무인수/ 유입조건부 사후정산/배당조건부 사후정산) 등 함정과 대처방안 ▲배당투자 물건과 유입투자 물건의 매입 핵심노하우 ▲NPL수익 극대화 방안으로 은행서류 및 법원서류 체크 리스트 ▲NPL배당금 확보 전략 ▲NPL 실전투자 물건추천 및 분석, NPL 함정분석 등으로 실전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7시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역삼동 818-2번지 원담빌딩 302호에서 진행된다.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 40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에듀 평생교육원 네이버 카페 ‘3천만 원 3억 만들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