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등 유럽 부동산

The effects of the Brexit on French Real Estate

Bonjour Kwon 2016. 8. 15. 18:13

   

The effects of the Brexit on French Real Estate

After 43 years of membership in the European Union, the British voted for their release, saying yes to Brexit Friday, June 24, 2016.

At the same time as stock markets, currencies and rates immediately fell Friday morning following this unprecedented event which is  difficult to measure the medium-term consequences.

Does this decision affect the real estate market ?

What do the professionals of the sector think ?

1- No major threat on the mortgage

At MEILLEURTAUX, credit broker, the tone is reassuring: “ I do not think we should fear anything on loans to individuals”, asserts Mael Bernier, spokesperson of the company. “The European Central Bank has, in part, calmed the markets with a new line  refinancing banks at negative rates last week and massively injecting liquidity.”One point on which the economist Veronique Riches Flores adds “The rate will not increase suddenly, by cons, the financial environment will deteriorate and we know that for the banking sector, a healthy economic environment is essential.”

2. The property prices in Paris & London

For Bernard CADEAU , prices are not going down mechanically, but Veronique Riches Flores believes in mechanical fall for prices in London; she says: “It is clear that UK prices will fall sharply … There are many foreign investors who appreciate the kingdom because it is for them the way to get a toe in Europe but not the foot. with the release of the country, it becomes unnecessary for them to stay there, at least, as the future will not be more clear. 

It will be the same in major French cities such as Paris which saw a large number of British or  territories frequented by British customers under a second home.

To the question, “Can the Brexi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French property market?“.

The president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FNAIM) meets a “Yes“, filled with sadness. “It is difficult to say otherwise. This vote provides for the withdrawal, excluding the withdrawal still has a detrimental impact on the economy. If the pound continues to fall, we fear an exodus of French British to the  UK because they will not have the means to stay in France. 

Among the most affected segments, that of second homes may experience difficulties: “Potential buyers will remain pending,” he supposes.

An analysis shared by Bernard CADEAU. “If the pound fell again, which is not safe, the British customers will desert their usual” spots “, such as the Périgord, Normandy, and Limousin They will wait before buying“. Uncomfortable situation for these new regions






브렉시트, 파리 금융허브 쟁탈전에 도전
회복 조짐 보이던 프랑스 경제에 타격 줄 수도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그리스발 유로존 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11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가 아닌 프랑스 경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제목은 '유럽 심장의 시한폭탄'. 전 세계가 그리스를 주목하고 있지만, 정작 그리스보다 더 심각한 경제 문제가 프랑스에서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프랑스 국민들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바게트에 빚대 성장동력을 잃고 구조적 모순과 침체에 빠져 있는 프랑스 경제 상황을 '바게트 폭탄'으로 표현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의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부동산펀드의 환매중단과 파운드화 가치 급락으로 불확실성이 재점화하면서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10년 남유럽 재정위기의 진원지였던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5개국 중 일부 재정 취약국들은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또 다시 금융위기를 맞을 조점마저 보이고 있다. 주요 국가 은행 중 가장 취약하다는 우려를 낳은 이탈리아 은행들은 브렉시트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탈리아 은행주들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시가총액의 약 3분의 1이 증발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함께 유로존 경제를 이끄는 프랑스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렉시트 사태가 가뜩이나 취약한 프랑스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최근들어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프랑스가 브렉시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인 본격적인 유치에 나선 파리

프랑스는 런던 금융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유치에 나서면서 브렉시트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와 관련해 프랑스 파리가 런던에 집중된 금융기관 및 금융인 유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최근 전했다.

파리시는 브렉시스트로 런던이 세계 최고의 금융지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런던의 주요 금융회사와 회계법인, 컨설팅 회사 등을 상대로 파리가 매력적인 금융허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프랑스 정부도 파리 금융허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브렉시트 이후 파리를 런던을 대체할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감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초반 부유세 도입을 추진했던 올랑드 대통령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파리를 매력적인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발간된 경제지 레제코와의 인터뷰에서 중산층과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감세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집권 시절 예산장관을 역임했던 발레리 페크레스 주도 아래 프랑스 정부는 런던의 주요 투자자들에게 파리가 금융허브로서 지닌 경쟁력을 알리는 서한을 4000장 이상 발송했다.

런던의 금융기관들 일부는 파리로 옮길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HSBC는 연초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투자은행 부문 등 임직원 1000명 가량을 파리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리가 전 세계 유로화 총액의 30~40%가 거래되는 런던을 대체할 금융 허브로 탄생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파리뿐만 아니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낮은 법인세로 외국자본에 매력적인 더블린 외에 암스테르담, 룩셈부르크 등도 금융기관 유치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佛 경제 여전히 취약…브렉시트로 일시적 회복 꺾일 수도

브렉시트가 이처럼 프랑스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프랑스 경제가 여전히 취약해 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이 지난 3월 발표한 프랑스 실업자 수는 353만 명으로 전월보다 6만명(1.7%)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프랑스 경제통계청에 의하면 프랑스 실업률은 지난 1분기 10.2%로, 7% 이하였던 2008년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또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은 0.2~0.4%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기 때문에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프랑스 경제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

프랑스의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6% 전년동기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INSEE의 지난달 1분기 전망치인 0.5%보다 0.1%포인트 높았다.

미셸 사팽 프랑스 재무장관은 지난 4일 브렉시트로 인해 프랑스 경제에 악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스 정부는 내년 GDP 대비 재정적자 전망치가 3% 이하로 내려가면서 EU 재정 규정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렉시트 협상 프랑스에 유리

앙투안 울스타드 스트라스부르 대학 교수와 페데리크 베로드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스트라스부르 분교 교수는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이 프랑스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렉시트 절차를 개시하는 리스본 조약 50조가 발동하면 영국의 EU에서 탈퇴하기까지는 약 2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로 모두 EU 회원국들은 정치적 또는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이뤄지더라도 영국이 주요 파트너인 EU와의 무역거래를 중단할 수는 없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EU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EU 개별 회원국들과 별도의 협상을 벌어야 한다.

브렉시트로 고립된다면 영국은 결코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하기는 어렵다. 프랑스는 영국과 수출규모가 5번째로 많은 국가로 영국 또한 프랑스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브렉시트 협상이 프랑스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프랑스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울스타드와 베로드 교수는 전했다.영국으로서는 EU에서 탈퇴하더라도 EU와 교역을 이어가야 하므로 결코 좋은 조건에서 협상을 하기는 어렵다.

◇ 정치 불안이 발목 잡을 수도

프랑스가 과연 브렉시트를 기회 삼아 경제적 안정과 도약을 이룰 것인지 여부는 '정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강력한 친기업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는 하지만, 노동법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와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정치력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제49조 3항에 규정된 긴급명령권을 근거로 노동시간 연장 및 쉬운 해고를 골자로 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의회 동의 없이 발효하는 초강수를 추진하고 있으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DA 300


프랑스 정부가 마련한 노동법 개정안은 주당 근무시간을 기존의 35시간에서 46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해고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스 총리는 프랑스의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고용 창출을 위해 해당 법안 발효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노동개혁법안은 사회당 내부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노동개혁법안에 반대하는 일부 사회당 의원들은 이 법안은 해고 요건 완화 및 근로 시간 연장이 핵심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내년에 치르는 대통령 선거도 변수이다.프랑스는 내년 4월 23일 1차 투표를 치르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는 5월 7일 1, 2위 후보가 2차 결선 투표로 대통령 당선인을 가리게 된다.

연이은 파리 테러로 반이민 정서가 강해진데다가 높은 실업률로 집권 사회당과 올랑드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크게 떨어진 가운데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마린 르펜 FN 당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대선 정국에서 현 정부가 강력한 정치,사회, 경제 리더십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