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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효과] 고양효과“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

Bonjour Kwon 2016. 10. 2. 08:02

[테레사 효과] 고양효과 나눔의 나비효과 그리고 테레사 수녀의 명언

건강사랑 | 2013.09.26

 

기부나 자원봉사를 하거나 이런 행위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이를 ‘고양(高揚)효과’라고 부르는데 ‘테레사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상부상조 정신의 저력을 가진 민족이기도 하다.

옛말에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울수록 자기가 가진 것을 이웃에게 베푸는 실천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지고 서로 주고 받는 기쁨도 두 배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눔은 남을 위한 배려이자 나눔의 근본은 바로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또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세금 4000만원을 기부한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의 노부부,

노숙자신분으로 지내다 얼마 전 건설현장 일용근로자가 되었다며 첫 월급을 기부한 남성,

파지를 주우며 우유병에 동전을 가득 담아 4년째 모금회를 방문하는 한 노인,

또한 추운 겨울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과 꽁꽁 언 손으로 김치를 담그는 주부들의 손길,

한달 용돈을 꼬박 모아 저금통을 기부하는 학생들, 새벽녘까지 야간 운행을 하고도 톨게이트 모금함에 기부하는 운전사들,

故 장진영의 하늘에서 이어진 아름다운 선행(장학금 지원 사업),

그리고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나비 효과' 등 보이지 않는 천사(100만원을 기부한 '붕어빵 천사')들의 선행까지

그들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의 ‘마더 테레사’인 것이다.

 

나눔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름과 금액이 아니라 나눔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정성이다. 누구든 자신의 재화와 노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소중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는 박수받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모습을 감추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 얼굴 없는 천사들,

거리를 스치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누구인지 모르는 얼굴 없는 천사는 그래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 아름다운 선행이 향기롭게 퍼지는 사회, 우리는 그런 세상을 원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즉 향기롭고 정이 넘치는 그런 사회가 이상촌(천국, 극락토)일지도 모르는데, 테레사 효과와 나눔의 나비효과처럼

우리는 특별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조그만 재화와 재능을 주어 기부천사가 될 수 있다는

나눔의 날개짓이라 언급할 수 있다.

 

<테레사 효과>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고 전 세계적으로 ‘빈자의 성녀’로 추앙받았던 테레사 수녀(1910~1997)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대해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1998년 아주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선한 일이나 누군가를 돕는 일, 위로해 주는 일 등을 할 때 우리의 신체 내에서는 유해한 바이러스를 없애는 면역 물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테레사 수녀처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실제로 봉사를 하지 않더라도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저절로 생긴다고 합니다.

 

명문 하버드대의 의료진은 대가를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과 아무 대가 없이 자원봉사를 하는 대학생들의 면역 능력을 비교해 보기 위해 실제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대가 없이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체내 면역수치가 더 높아져 있음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의료진들은 이와 같이 봉사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정신적·신체적·사회적 변화를 가리켜 이른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명명했다.

 

하버드대학교의 의료진에 따르면 실제로 남을 도우면 느끼게 되는 최고조에 이르는 기분을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하는데 남을 돕는 봉사를 하고 난 후에는 거의 모든 경우 심리적 포만감, 즉, ‘하이’ 상태가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엔도르핀이 정상치의 3배 이상 분비돼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친다고 합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도 생전에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와 긍지를 확인하면서 삶의 보람을 얻게 됨은 물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봉사는 우리 이웃에게는 삶의 희망을, 자신에게는 심신의 건강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명약이라고 한다.

 

  

<테레사의 명언모음>

http://cafe.daum.net/luck5194/J5F5/89?docid=1AsyZ|J5F5|89|20080731123348&src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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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명 : Agnes Gonxha Bojaxhiu

2. 출 생 : 1910년 8월 27일

3. 사 망 : 1997년 9월 5일

4. 출신지 : 유고슬라비아

5. 경 력 : 워싱턴 입양센터 테레사의 집 설립

6. 수 상 : 1979년 노벨평화상 수상

7. 대표작 : 저서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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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한사람씩(마더 테레사의 명언)>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