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수익률이 안정적이어서다. 지난 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47%를 기록했다. 기준금리(1.25%) 대비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는 점도 매력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같은 주택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다. 오피스텔은 또 주식·펀드 등에 비해 안정적으로 원금을 유지할 수 있고, 시세상승에 따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오피스텔을 찾는 주요 수요층이 학생, 직장인 등에서 신혼부부 등의 2~3인가구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오피스텔 분양권에는 ‘웃돈’까지 형성돼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시중 자금이 오피스텔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조823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전년 동기(2조7298억원) 대비 3.5%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실제 투자에는 유의해야 한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기본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형생활주택,생활형숙박시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권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충무로 헤센스마트. 을지로제이매크로타워.한남아파크등. (소형.평당2500만원대) (0) | 2016.11.23 |
---|---|
11.3 부동산대책 벗어난 오피스텔 '반사이익' 보나,10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47%를 기록 (0) | 2016.11.15 |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률 주춤… 수익형 분양호텔 ‘틈새수요 (0) | 2016.11.04 |
도시형생활주택 세제혜택은? 다세대(전용면적 85㎡ 이하)와 원룸형(12~50㎡), 기숙사형(7~20㎡) 등. 60㎡ 이하의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40㎡ 이하 (0) | 2016.11.04 |
도시형생활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도시형상활주택의 문제점. 공급과잉과 주차공간 부족, 높은 분양가 등으로 외면. (0) | 201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