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1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이 11일 금요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영일 국토위(국민의당) 간사,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 국기호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제신문DB
부동산개발, 리츠, 감정평가사, 중개사 등 부동산 분야 8개 단체가 결성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이 후원한다.
'부동산 산업의 날'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부동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사회적으로 재인식하는 자리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11일을 부동산 산업의 날로 정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부동산 산업을 형상화하고 최고의 전문성, 서비스, 신뢰성, 투명성을 갖춘 부동산 산업으로 도약해 나가길 바라는 부동산 산업인의 의지와 바람이 담긴 뜻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을 표창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산업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인 '부동산 산업 윤리헌장' 제정 선포식도 진행된다.
본 행사 외에도,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취업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잡페어(Job Fair)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학술 컨퍼런스(국토연구원, 한국부동산분석학회 공동주관)는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리츠, 임대·관리 등 부동산 분야 신 산업 발전,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우리나라 부동산 발전의 미래 청사진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논의한다.
'부동산 잡페어'(Job Fair)는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실제 채용까지도 지원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약 200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부동산의 감정 평가, 개발, 임대·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투자 신탁, 금융, 정보 등 부동산 융·복합 기업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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