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동조합.지역주택조합

더함컨소시엄(대한토지신탁)등5개.협동조합형뉴스테이사업 추진.LH우협선정…조합원입주 일자리창출.대토신.신영에셋.계룡건설 컨소시엄.엠플러스등

Bonjour Kwon 2016. 12. 10. 07:17

 

2016.12.09

 

협동조합이 출자하고 입주민이 조합원이 되어 일자리도 창출하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 사업을 대한토지신탁이 포함된 더함컨소시엄이 고양지축(전용면적 60~85㎡ 539가구)과 남양주 별내(60~85㎡ 규모 491가구)에서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차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5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더함컨소시엄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입주자가 직접 운영하는 뉴스테이 단지를 조성해 주거·일자리·육아·취미 등 입주자의 다양한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주거모델을 제안했다.

 

더함 측은 "비즈니스와 교육·의료·문화예술 등 재능기부 입주자를 특별공급으로 모집하고 공동체 이익회사를 설립해 23개 분야 130명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해율하2의 계룡건설산업·대한토지신탁·신영에셋 컨소시엄은 꽃밭 가꾸기 등 테마형 도시정원을 조성하고, 장기 계약 시 임대료를 인하한다.

 

서울양원 금호산업·대한토지신탁·엠플러스자산운용·메이트플러스 컨소시엄은 분양 전환 시 재무적투자자의 매입의향서 확보로 장기 임대를 계획 중이다.

 

파주운정3 우미건설·대한토지신탁·교보증권 컨소시엄은 4년 장기 임대 시 월임대료 인상률을 0%로 해 장기 임대 입주자 부담을 줄이고 주거서비스 운영과 입주민 소통을 위해 최초 주택임대리츠 운영 소프트웨어도 활용한다.

 

[이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