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태양광·ESS·폐기물·연료전지발전

2001년 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해.에스에너지, 유럽.칠레 태양광시장 강자 ‘인정’ EPC.모듈생산,일본유럽주오형프로젝트 공략.

Bonjour Kwon 2017. 7. 10. 08:57

2017.02.22 1

-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유럽 수출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의 각축장이 된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영국 진출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최근 칠레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2001년 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뒤 2007년 신재생에너지분야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프로젝트 사업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일본의 중소형 태양광시장에 집중,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신흥시장을 선점하는 등 국내 중견기업으로서 글로벌 태양광 모듈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2015년 일본 히로시마 도조 프로젝트 등 국내 중견 기업 중 유일하게 대형 EPC 단독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과 함께 38MW 규모의 중남미 칠레 태양광시장에 진출했다.

 

칠레 태양광발전 사업은 남부발전 등이 5,000만달러(한화 약 554억원)를 투자해 올해까지 칠레 중부 도시인 산티아고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에 모듈 공급과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O&M)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브랜드진흥원(원장 최유진)이 주최하는 ‘국가브랜드대상’ 행사는 올해 2번째로 열렸다.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한국의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송명규 기자 mgsong@t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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