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토 Project/일본 태양광시장

日 JAG국제에너지, 15MW 태양광발전단지 준공.22만㎡의 민간소유 유휴지 임대. EPC는 토코전기공사

Bonjour Kwon 2017. 10. 30. 18:07

2017.10.27

- 태양광패널 4만8,840대 설치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일본 고마현에 15.4MW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준공됐다.

 

25일 신에너지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아시아그룹의 JAG국제에너지는 군마현 쓰마고이마을에 개발 중이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쓰마고이솔라웨이’를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 쓰마고이솔라웨이 태양광발전단지 전경.출처: 일본아시아그룹

이번 발전소는 쓰마고이마을 약 22만㎡의 민간소유 유휴지를 임대해 캐나디안솔라재팬이 만든 태양광패널 4만8,840대를 설치했다. 일반가정의 전력소비량의 약 4,900세대분에 해당하는 연간 발전을 한다. 발전한 전력은 도쿄전력에너지파트너(도쿄전력EP)에 전량 매전한다.

 

파워컨디셔너는 도시바미쓰비시전기산업시스템(TMEIC)의 정격출력 500kW 기계 26대를 설치했다. 설계·조달·시공은 토코전기공사(東光電気工事)가 담당했다.

 

쓰마고이솔라웨이는 도쿄가 재생에너지의 도입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 제휴 재생에너지 펀드사업’의 투융자를 받았다.

 

한편 일본 서북부에 위치한 쓰마고이마을은 일사량이 많고 고원지대로 주위에 장애물이 없어 상대적으로 안정된 매전수입을 올릴 수 있어 여러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또한 JAG국제에너지는 8월 홋카이도 시라오이에 시라솔라웨이(출력 약 1.3MW)를 가동하고 있다.

임승희 기자 limsh@t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