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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펀드, 한국 부동산인덱스 투자 가시화2013-04-29

Bonjour Kwon 2013. 5. 2. 09:48

분산투자 금융상품의 재료가 되는 것은 상품선물시장이 있는 상품(밀, 옥수수 등)이거나 공업상품 시장의 대표인 금, 주식, 환율손차, 부동산 등이다. 이러한 시장거래가 있는 상품들을 주축으로 인덱스를 만들어 웨이트(비율)를 붙이면서 금융상품을 조성하는 것.

최근 경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본에서도 크고 작은 펀드를 합쳐 약 100여 개의 부동산인덱스펀드가 생겨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부동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조사하는 대표적인 펀드 운용회사들 또한 지난해 말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 경제연구소에서는 이처럼 세계의 대도시의 물건을 펀드로 편성하거나 현물 구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대부분의 나라가 정책적으로 저금리로 금융완화를 정책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주요국가 부동산의 반등이 가시적인 상황으로 연출 되었으며, 세계 대도시의 임대료가 안정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 부동산도 세계의 인덱스로부터 추이에 따른 상종가 상승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예측되는 시점이어서 최근 일본레지던스호텔의 듀플렉스 브렌드가 한국에 입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듀플렉스월드(대표 김경태)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일본듀플렉스 사이토 회장의 사업방식은 일본 내에서의 첫 복합형개발 글로벌펀드로서 그 누구도 시행하지 않았던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플렉스 월드 관계자는 “전 세계의 투자금이 모여있는 해외 조세피난처의 글로벌은행으로부터 최저 금리의 자금을 이용한 토지구입 운영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일본 내 50개 남짓의 리츠를 운영했다”며 “토지의 매입 기획, 설계, 설계 감리, 준공 운용, 관리 등 원스톱 비지니스 전개를 일본 내에서 최초로 확립,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듀플렉스는 디자인 중시, 안락한 공간, 데티르의 조건, 열화 방지, 완성 후 관리를 중점으로 한 기획이나 설계감리를 30여 년에 걸쳐 만들어 일본 도쿄의 도심 중심지구와 해외지역을 포함해 약 400동 여 개의 건물을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