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9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적격 등급 기업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에 투자하는 '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 가 29일부터 IBK기업은행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7년 11월 출시되어 3개월만에 약 720억원의 판매액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는 투자적격 등급 기업이 발행한 글로벌 후순위채에 투자하면서 하이일드 채권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투자적격 등급기업이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하이일드 채권보다 낮은 부도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유로화로 운용되기 때문에, 현 상황 하에서 환헤지시 추가적인 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동반한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금리와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꾸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현 시점에서 적절한 투자대안으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NH-Amundi 배영훈 마케팅부문장(CMO)은 “은행과 보험 등 금융업종은 금리 인상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이들 기업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역시 매력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후순위채가 전통적으로 금리와 낮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에서 금리 인상 시기에 최근 운용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