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 "2019년까지 금리 인상 없어"
2017.09.21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오는 2019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다고 밝혔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50%로 동결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앞서 발간한 9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2019년부터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해 2020년 말에 1.5%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노르웨이의 경제활동이 개선되고 있지만,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여전히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물가 전망이 여전히 부진하다고 밝혔다.
앞서 스웨덴 중앙은행 역시 부양책을 없애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WSJ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내년 초부터 부양책을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유럽 내 다른 중앙은행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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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 부분, 면적은 385,170 km²이며 인구는 약 490만명
. 유럽에서 두 번째로 인구밀도가 작은 나라다. 수도는 오슬로다. 이 나라는 인구가 200명인 도시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
. 노르웨이는 석유, 천연 가스, 석탄, 목재, 해산물 등이 풍부하며, 지형을 이용한 대량의 수력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원 매장량은 엄청나 2011년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천연가스, 5위의 석유 수출국이기도 하며, 관련 산업이 GDP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에 힘입은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세계에서 제일 크며, 규모는 현재 한화 650조에 달한다. 세계 주식시장의 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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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겨우 3% 정도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산업인구의 11.9%가 제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식량은 자급자족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어업은 활발하여 대구·청어·정어리 등의 어획고는 세계 수위를 다툰다.
. 1971년부터 북해 유전이 개발되어 1975년 산유국 대열에 진입하였으며 수력발전과 어류 및 산림·광물자원이 풍부하다.
이 나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국 무역을 높이는 방법 이외에는 없으며, 현재 세계에서 제7위의 무역액을 보여주고 있다.
노르웨이의 상선보유는 세계 제4위로서 세계 제9위의 해운 수입을 올리고 있어 이 나라의 수입 초과에 대한 큰 뒷받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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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석유가 발견되기 전인 1970년 이전엔 그다지 부유한 나라가 아니었다. 스웨덴이 1960-70년대에는 노르웨이보다 월등히 부유했으나 이제는 역전되어 스웨덴 크로나가 노르웨이 크로네의 환율에 비해 약 85% 수준이고, 많은 스웨덴 젊은이를 포함한 스웨덴 인들이 노르웨이에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10만달러까지 치솟았으나, 2015년부터 저유가시대 때문에 떨어졌다. 2016년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약 69,700$이다.
노르웨이의 주 수출품의 45%가 원유와 가스이고, 이것들이 20% 이상의 GDP를 차지한다.
세계 4번째 원유 수출국이자, 세계 3번째 가스 수출국이다. 또한, 노르웨이는 중국에 이어 세계 어획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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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언어는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언어와 관련이 있다. 지방어에 의해 1850년 새로운 말이 하나 만들어졌는데, 그 이전의 한 공용어와 둘이 현재 쓰이고 있다.
노르웨이 사람의 생활수준은 매우 높으며 주민의 대다수는 루터교회 신자들이다.
노르웨이 인구수는 2010년 410만명인데 이보다 많은 수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미국 내 노르웨이 이민자 인구는 2010년에 470만명이었다.
노르웨이어는 단일한 노르웨이어가 아니라 북크몰(Bokmål)과 뉘노스크(Nynorsk)라는 저마다의 문어체계를 갖춘 표준어가 둘 있다.(노르웨이어 분쟁) 오슬로 중심의 동부와 남부는 보크몰(85%)을, 베르겐 중심 서부와 북쪽지방은 뉘노스크(15%)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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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D=8.02894 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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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업데이트: May 15,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