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3
"우량 해외 부동산 투자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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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KTB투자증권이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내 빌딩을 공동 매입했다.
3일 KTB투자증권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내에 자리한 1800억원 규모의 신축 오피스빌딩 투자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KTB투자증권은 유럽 자산운용사와 함께 해당 빌딩을 1800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금액 중 1000억원은 현지 은행 대출로 조달했고, 800억원은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를 인수해 조달했다. KTB투자증권 측은 기관투자가에 펀드 판매를 끝냈다.
KTB투자증권은 글로벌 기업 등 우량한 임차인들이 해당 건물에 입주했고, 평균 임대 기간이 약 15년에 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KTB투자증권 대체투자팀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이며 우수한 자산가치를 보유한 우량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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