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경영(CEO 인터브등)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이름 바꾼 산은자산운용, 대표에 전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 남기천

Bonjour Kwon 2018. 9. 11. 19:50

2016-04-11 1

미래에셋그룹에 인수된 산은자산운용이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에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이 선임됐다.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이름 바꾼 산은자산운용, 대표에 남기천

▲ 남기천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11일 산은자산운용은 이사회를 열어 회사이름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바꾸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결정은 15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남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남 대표는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장, 딜링룸(dealing room) 부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투자 대상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투자 대상은 사모펀드, 벤처기업, 부동산,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하다.

 

산은자산운용은 “이번 결정에 저금리·저성장시대, 멀티에셋자산운용을 대안투자를 바탕으로 한 대체투자전문 운용사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산은자산운용과 대우증권을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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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부문 남기천 대표이사, 경영관리-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이사 내정

 

파이낸셜뉴스 :2016.10.14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운용부문과 경영관리-마케팅부문으로 이원화하고 각자대표를 내정했다.

운용총괄에는 남기천 대표이사, 경영관리-마케팅관리 총괄에는 이철성 대표이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1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경영관리부문 대표, 리테일마케팅부문 대표, 연금마케팅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남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장, 딜링룸 부장을 거쳐 대체투자본부장을 역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