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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P2P 블록체인 결제 및 광고플랫폼.(SNS상개인형 쌍방광고 결제)인터넷 기반 우버·페이스북,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대체될 것"

Bonjour Kwon 2018. 11. 3. 06:16

펀키페이,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호응’

2018-11-02 김건희

 

펀키페이가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Grand Hilt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글로벌 SNS P2P 결제 및 광고플랫폼’을 선보여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펀키페이는 SNS기반 광고마케팅 플랫폼 서비스(V-Solution), 글로벌 결제플랫폼 서비스(G-Payment) 등을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펀키페이의 ‘글로벌 SNS P2P 결제플랫폼’은 핀테크와 P2P, API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등이 결합된 형태다. 특정 SNS서비스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각종 SNS상에서 기업 광고, 마케팅 등이 가능하고 인앱 상태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고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결제된다. 이들 서비스는 현재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복합결제, 분산정산과 기부정산 기능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 이 결제 시스템이 완성되면 신개념 글로벌 결제 서비스가 탄생한다.

 

펀키페이가 결제서비스와 함께 선보인 글로벌 SNS P2P 광고플랫폼 ‘V-Solution’은 기업 홍보, 마케팅비 등에 최적화된 광고서비스다.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알려지고 있다.

 

펀키페이 정종기 대표는 “글로벌 결제플랫폼과 광고 플랫폼 이외에도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분야에 적용될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펀키페이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두 서비스가 실제 당장 현실 적용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에 인기를 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경닷컴과 딜로이트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SDS, LG CNC,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글로벌 ICO 아소비모, 민관협력 프로젝트 블로코, 메디블록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관계자들과 블록체인 기술전문가, 투자자 등이 참석,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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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 우버·페이스북,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대체될 것"

 

2018-07-02

블록체인 P2P 플랫폼, 인터넷 플랫폼 기업 대체 전망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어

 

 

“인터넷 기반 플랫폼 산업들이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2일 체이너스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 ‘체이너스 2018’에 참석해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박 센터장은 “기존 산업은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며 소비자 대상 시장을 생성했다”고 전제한 뒤 “인터넷이 생기며 이 시장이 무너지고 인터넷 기반 플랫폼 경제가 탄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안드로이드, 우버, 페이스북 등을 예로 들어 “인터넷 플랫폼 기반 시장이 이제 블록체인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미래에는 더욱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P2P(개인간 거래) 플랫폼 시장이 탄생하고 인터넷 기반 플랫폼 기업들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P2P 플랫폼 등장의 전제조건으로는 연결성, 지속성, 확장성, 쉬운 스마트계약 등을 꼽았다.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을 쓴다면 사용자가 불편해할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의 블록체인은 일부 인기 서비스가 나오면 속도가 느려지는 한계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한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특정 개인이나 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의 장점인 스마트계약도 현재는 개발자 영역에 머물고 있는 점도 문제다. 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이 자리를 잡고 보급돼 제2의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한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기존 공유경제 모델은 발생한 이익을 플랫폼 소유자가 독식했다. 반면 블록체인은 참여자들도 이익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10년 뒤에는 블록체인을 만든 이들이 노벨경제상 후보로 오를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 2013년 최초의 암호화폐공 개(ICO)를 한 JR 윌렛,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한 댄 라리머 등을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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