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4
한국투자증권이 프랑스 파리 오피스빌딩을 3700억원에 인수한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프랑스 파리 신시가지로 유명한 라데팡스 지역에 있는 '투어유럽' 빌딩 인수를 추진 중이다. 총인수금액은 3700억원으로 현지 대출을 뺀 실제 투입 자금은 1700억원가량이다. 프랑스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프랑스전력공사 자회사 등이 입주해 있어 기대 배당수익률이 연 7%대로 높은 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벨기에, 미국, 영국, 덴마크, 일본 등 해외 주요 도시에 계속 부동산 투자를 진행해왔다.
올 들어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피렐리 사옥, 덴마크 코펜하겐 노보노디스크 사옥 투자에 이은 3번째 딜이다.
[조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