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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기관의 투자 라운드(Seed money → Series A → Series B → Series C → Series D )

Bonjour Kwon 2019. 9. 21. 06:33

 

 

정윤story

2018.12.23 22:

 

투자 단계 (시리즈 A, 시리즈 B, 시리즈 C)

기업이 투자를 받는데 각각의 투자 단계가 있음

시드머니, 시리즈 A, 시리즈 B, 시리즈 C 등 여러 단계가 있는데 회사의 성장 규모와 목적에 따른 투자 단계를 알아보도록 함

 

투자 라운드란?

 

일반적인 벤처투자기관의 투자 라운드(Seed money → Series A → Series B → Series C → Series D )가 진행됨

 

시리즈 A는 1st Round, 시리즈 B는 2nd Round, 시리즈 C는 3rd Round로도 불림

기업 성장에 따라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게 됨

투자를 받지 않는 스타트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창업자가 자체적으로 자금을 동원하여 아이디어의 구현을 하더라도 자금이 더 필요하게 되기 때문임

 

startup financing cycle

 

스타트업 투자단계

 

시드머니

 

시드 펀딩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시드머니(영어: Seed money)는 투자자가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하는 형태

시드(seed)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의 매우 초기 단계에 집행하는 투자이며, 시드머니는 수익이 발생하거나 다른 투자를 받을 때까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

시드머니는 친구나 가족의 투자, 에인절 투자,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

 

시리즈 A 단계

 

창업 2 ~ 5년 차 스타트업 대상의 10억 원 ~ 20억 원의 투자규모 (Case by case)

프로토타입 or 서비스 베타를 제품 또는 정식 서비스로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펀딩을 진행(보통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

실제 이 단계에서 사업을 활성화하여 시장에서 이러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

어느 정도 초기 시장 검증을 마친 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 투자 유치가 진행됨

펀딩을 진행하게 되면 회사 가치(Corporate Valuation) 인정을 잘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자금을 펀딩 받는 것보다는 정식 제품 및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을 확보

에인절 투자자가 주로 투자함

 

시리즈 B 단계

 

30억 ~ 100억의 투자규모 (Case by case)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증명하게 되면 제품이나 서비스 최종 버전을 완성하고 목표로 한 1차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하는 단계

보통 마케팅 비용과 제품/서비스 실질적 오퍼레이션을 위해 필요한 비용 등이 필요

빠른 회사인 경우에는 이 단계에서 글로벌 일부 국가로 확장하는 목표 설정

회사 상황에 따라 시리즈 B에서 펀딩을 끝낼 것인지 시리즈 C까지 한번 더 갈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 필요

벤처캐피털에서 주로 투자함

 

시리즈 C~E 단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Case by case)

제품이나 서비스 정식버전 출시 후 이미 검증된 모델을 글로벌화하거나 연관사업을 추진하여 대규모 수익(Revenue)을 창출하여 공개시장 상장(IPO) 또는 M&A 등을 현실화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 (안정된 사업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진출 등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

보통 이 단계까지 성장한 회사들은 높은 회사가치(Corporate Valuation)를 인정받을 수 있으나, 추가적인 투자를 받고자 결정했을 경우에는 투자자들이 Exit 할 때 어느 정도 투자수익이 있을 수 있도록 투자조건은 조율 필요

벤처캐피털, 헷지펀드, 투자은행에서 주로 투자함

 

IPO / M&A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해주기 위해 공개시장 상장(IPO)을 하거나, 대기업에 인수됨

창업자와 투자자(VC)는 이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중 상당수가 다시 창업 혹은 투자로 순환됨

 

투자유치 규모

 

VC가 사업을 분석할 때 여러 가지 요소 검토

매출 퀄리티, 마진율, 운영 비용(OPEX), 자본적 지출(CAPEX) 등 보다도 먼저 신경 써야 하는 기본 개념들이 있음

현금 유입, 현금 지출 및 마일스톤 달성 여부

벤처캐피털이 확인하고 싶은 건 투자 유치 규모 및 유치하려는 규모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숫자인지 여부 검토

투자자는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회사가 얼마나 버틸지, 그리고 이 기간이 투자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의 설득력이 있는 기간인지 등을 확인하고 싶어 함

투자자가 또 알고 싶어 하는 다른 한 가지는 이번 투자 사이클이 끝날 무렵 회사는 어느 수준에 도달할지 여부 검토

왜냐하면 회사의 성장 수준에 따라서 후속 투자 유치 라운드가 영향받기 때문임

투자기간은 2년 뒤에 다시 투자 유치를 해서 그 사이에 회사가 거둔 성장을 분석한 후 다음 라운드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함

 

이후의 투자 라운드

이후에도 시리즈 D 등등이 이어짐

각 라운드가 넘어갈 때마다 리스크는 줄어들며 사업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익을 회수할 수 있다는 기대로 점점 더 큰 투자가 이루어지게 됨

어느 단계에서 IPO가 이루어지느냐 등은 정해진 것은 없음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사업적 판단으로 다양한 길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