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루펜 `UV몬`, 마스크·안경·칫솔 살균 내게 맡겨라
기사입력2020.07.07
음식물 처리기로 유명한 소형 가전회사 루펜이 최근 휴대용 자외선-C(UV-C) 살균기 'UV몬'를 출시했다. 루펜 직영몰과 쿠팡·지마켓 등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UV몬은 두 팔이 달린 몬스터 형태의 소형 자외선-C 살균기다. 손바닥에 자외선 LED 등이 달려 있어 각종 생활용품을 살균할 수 있다. 두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형태라 어떤 물건이나 어떤 부위, 어떤 각도에서도 살균할 수 있다. 양손에 두 개의 살균기가 달려 있어 신발 양쪽을 동시에 살균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는 마스크, 식기, 안경, 자동차키, 칫솔 등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살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살균 시간은 15분과 30분으로 설정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없이 충전해서 사용하는 휴대용 제품이다. 높이 123㎜, 폭 60㎜의 아담한 크기로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UV-C는 가장 파장이 짧은 자외선으로 인체에 노출 시 유해하다. UV몬은 이중안전장치(지능형 동작센서)를 설치해 작동 중 움직이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만들었다.
UVC LED등으로는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99.9% 입증된 서울바이오시스 제품이 사용됐다. 배터리는 국내에서 제조된 삼성SDI 제품이다.
루펜 관계자는 "UV몬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살균기로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될 예정"이라며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많아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루펜의 대표 제품인 '루펜' 음식물처리기는 세계 최초로 공기순환 건조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에서 온라인·홈쇼핑 등을 통해 60만대 이상 판매됐다.
[특별취재팀 = 이덕주 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자 / 최희석 기자 /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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