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IPO등>/ ■ M&A

유럽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미국시장에서 유럽으로 옮겨가는 M&A 트렌드

Bonjour Kwon 2013. 10. 23. 23:12

투자은행들 “2014년 M&A 활황보일 것”

 

23 10월, 17:56www.etoday.co.kr

마크 워햄 바클레이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M&A 책임자와 루이지 리쪼 BoA EMEA M&A 책임자·크리스 벤트레스카 JP모건체이스 글로벌 M&A 공동책임자는 “최근 유럽 경제가 안정화하면서 2014년에 유럽 기업들의 인수와 자산 매각이 촉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햄 바클레이스 M&A 책임자는 “최근 수주 간 바빠졌으며 낙관론이 커졌다”면서 “(M&A) 관련 논의가 잦아졌고 이는 내년 M&A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유럽시장의 M&A 규모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해 67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기업들은 올들어 기업공개(IPO)를 통해 170억 달러를 조달해 전년 동기의 10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핍 맥크로스티 언스트앤영 거래 자문 서비스부문 글로벌 부회장은 “유럽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미국시장에서 유럽으로 옮겨가는 트렌드”라면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리쪼 BoA 책임자는 “유럽시장에 대한 상당한 관심이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유럽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은 기자(hailey.jeoung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