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종 기자 승인 2021.05.03
서울바이오시스가 1분기 매출 121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342% 성장했다.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이다.
가시광 발광다이오드(LED) 분야는 와이캅(WICOP)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 전년비 35% 성장했다. 마이크로 LED 신규 매출은 하반기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UV(자외선) LED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비 90% 급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관련해 에피부터 칩 패키지 솔루션까지 400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과 공조, 수처리 등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31% 늘어난 1250억~13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3일 예상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3~11% 늘어난 수치다.
자료:서울바이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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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1분기 영업이익 118억원… 역대 최고
매출 40%-영업이익 342% 성장
UV LED '바이오레즈'가 실적 견인
2Q 매출 가이던스 21~31% 전망
이성진 기자
입력 2021-05-03 14:40 | 수정 2021-05-03 14:55
ⓒ서울바이오시스
▲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1분기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1%, 341.9% 증가한 수치다.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이다.
친환경 광 반도체 기술인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UV 사업은 2001년 세계 최초 개발 투자하며 에피부터 칩 패키징 솔루션 전분야에 4000여개 넘는 특허로,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 공조, 수처리 등의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인텔이나 TSMC 모델같이 글로벌 점유율을 50% 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저블(Visible) LED 분야는 와이캅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5% 성장했고,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마이크로향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돼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2분기 가이던스도 전년 동기 대비 21~31%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한편, 모회사 서울반도체는 강력한 특허 경쟁력으로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지난해 글로벌 톱 3로 도약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서울바이오시스가 1분기 매출 121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342% 성장했다.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이다.
가시광 발광다이오드(LED) 분야는 와이캅(WICOP)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 전년비 35% 성장했다. 마이크로 LED 신규 매출은 하반기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UV(자외선) LED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비 90% 급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관련해 에피부터 칩 패키지 솔루션까지 400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과 공조, 수처리 등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31% 늘어난 1250억~13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3일 예상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3~11% 늘어난 수치다.
자료:서울바이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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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1분기 영업이익 118억원… 역대 최고
매출 40%-영업이익 342% 성장
UV LED '바이오레즈'가 실적 견인
2Q 매출 가이던스 21~31% 전망
이성진 기자
입력 2021-05-03 14:40 | 수정 2021-05-03 14:55
ⓒ서울바이오시스
▲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1분기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1%, 341.9% 증가한 수치다.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이다.
친환경 광 반도체 기술인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UV 사업은 2001년 세계 최초 개발 투자하며 에피부터 칩 패키징 솔루션 전분야에 4000여개 넘는 특허로,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 공조, 수처리 등의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인텔이나 TSMC 모델같이 글로벌 점유율을 50% 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저블(Visible) LED 분야는 와이캅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5% 성장했고,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마이크로향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돼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2분기 가이던스도 전년 동기 대비 21~31%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한편, 모회사 서울반도체는 강력한 특허 경쟁력으로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지난해 글로벌 톱 3로 도약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