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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후적지6300평중 민영개발(에이리츠) 1500평(약300세대)빼고개발.6.18일'시청사후적지개발방안 중간보고'작년7월 '대구시원도심발전전략및시청후적지개발방안수립' 용역착수.년말에확정

Bonjour Kwon 2021. 7. 22. 07:19




2021-06-21

후적지 내 사유지서 진행 중인 민영개발 매입 무게뒀지만, 결론은 어려운 걸로

대구 시청사가 떠나고 남은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 수립 중간용역보고회에서 구청 측은 민영개발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시청사 후적지에 대한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시청사 이전이 확정되면서 중구청은 지난해 7월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중구청은 후적지 부지 총 2만1천294㎡ 중 공평네거리 인근 약 5천㎡ 부지에서 민영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급히 협의에 나섰다.

그동안 구청 측은 해당 사유지 매입을 포함한 후적지 개발 방안에 무게를 뒀지만, 토지 매입비가 2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데다 후적지가 시소유 부지여서 토지 구입에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보니 해당 안은 현실성이 떨어졌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후적지 부지 총 2만1천㎡ 중 5천㎡ 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 개발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청 후적지 개발뿐만 아니라 중구 원도심 발전 전략까지 모두 연계해 구상 중이다. 민간과 공공 개발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제안하겠다"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듣고 올해 말에 최종적으로 개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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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기자 pearzoo@imaeil.com

개발 적지 중구청 방안 부지 시청 나머지 지난해 그동안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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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츠 공시]

1. 부동산개발사업 투자내역
ㆍ투자금액(원)149,344,000,000
ㆍ투자기간시작일2021-03-26
ㆍ종료일2025-03-31

2. 투자사업 주요내용 및 계획
ㆍ대구시 중구동인동2가 12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사업

ㆍ건설예정규모 : 지하5층, 지상 47층, 2동

ㆍ대구시 동인동2가 12번지 일원 취득(예정) 물건 총 8필지중 1필지를 2021.03.26. 조기취득하였으며, 나머지 7필지는 2021.05.28. 취득 완료하였으며 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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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시 중구 동인동2가 12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사업관련 부동산취득 및 개발사업 필수 사업비 조달을 위한 차입금(브릿지론)입니다.

2. 차입금액이 자기자본의 2배를 초과할 경우 부동산투자회사법 제29조 제2항에 의거 주주총회 결의사항으로 2020.11.9. 임시주주총회 및 2021.3.25. 정기주주총회에서 차입한도승인을 득하였습니다.

3. 상기 차입금액은 브릿지론 금액이며 본PF 실행으로 차입금액 변동시 정정공시 예정입니다.

4. 상기 자기자본은 2020.12.31. 기준입니다.

5. 차입금액 총액(40,000백만원) 중 30,000백만원의 차입 만기일자는 2022.05.26. 이고 10,000백만원의 차입 만기일자는 2022.05.2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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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차입금액(원):30,000,000,000
자기자본(원):36,650,212,191
자기자본대비(%):81.85
차입기간(차입일):2021-05-28
차입기간(상환일):2022-05-26

ㆍ차입금액(원):10,000,000,000
자기자본(원):36,650,212,191
자기자본대비(%):27.29
차입기간(차입일):2021-05-28
차입기간(상환일):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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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사유지 제외한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차선책으로 떠올라

발행일 2021-06-09 17:

원안 ‘사유지 포함’, 차선안 ‘사유지 제외’

이달말 대구 원도심 발전전략 중간보고회 두 안 상정

대구 중구청이 추진 중인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대상사업지에는 사유지 8천700㎡도 포함됐다. 이중 5천㎡는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이 한창이다.
사유지 포함으로 인해 역풍(본보 3월29일 1면, 4월14일 1면)을 맞던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사업 구역지정에 대해 또 다른 방법이 제시됐다.

이번에 제시된 시청사 후적지 개발 차선안(이하 차선안)은 해당 사유지(중구 동인동2가 12번지 일대)를 제외시키는 것이다.

연구용역 결과가 차선안으로 도출된다면 해당 사유지에도 재개발에 물꼬가 틜 예정이다.

지난 8일 중구청에 따르면 사유지를 포함시킨 시청사 후적지 개발 원안(이하 원안)은 사업실현성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4일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용역 전문가 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에서 추정한 해당 사유지 토지매입비용은 약 2천억 원이다.

이에 자문회의에서는 대구시의 재정상태로 원안을 추진할 수 있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가 나왔다.

이달말 개최될 대구 원도심 발전전략 중간보고회에서는 원안과 차선안이 모두 상정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청사 후적지 개발 사업 구역 지정 문제 때문에 연구용역 연구원들도 대구 원도심 발전전략 관련 제2·제3의 연구 방향을 못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