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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순위.9단계 상승 26위.영업이익은 약 1481억원으로 2019년(약 1301억원) 대비 약 180억원이 상승

Bonjour Kwon 2021. 8. 3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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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오르고 오른다...영업이익·순이익 2019년 대비 시평 상승
2021-06-18 이병우 기자
자료=금융감독원

‘우미 린 아파트’의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19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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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미건설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약 1481억원으로 2019년(약 1301억원) 대비 약 180억원이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우미건설은 지난해 순이익과 시공능력평가액(토건)도 2019년 대비 소폭 상승한 상태다.

해당 기업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1268억원으로 2019년(약 935억원) 보다 약 333억원 상승했고, 시공능력평가액(토건) 또한 2019년(약 1조2347억원) 대비 지난해(약 1조5343억원)에 약 2996억원이 증가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도급순위는 2019년(35위) 보다 9단계 상승해 26위에 위치한 상태다.

영업이익, 순이익 상승과 관련해 우미건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좀 더 신중한 검토 등을 해 왔고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영업이익, 순이익에 영향을 주어 상승한 것 같다”면서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한 분양이 모두 성공을 거뒀고 입주가 계속되고 있어서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미건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약 8210억원으로 2019년(약 9535억원) 대비 약 1325억원이 하락한 상태다.

우미건설은 총 매출액을 분양부문, 공사부문, 기타부문으로 나누어 공시했는데 지난해 분양부문의 매출액은 약 4513억원, 공사부문 약 3688억원, 기타부문 약 7억 4405만원으로 2019년 대비 분양부문 약 387억원, 공사부문 약 933억원, 기타부문 약 5억5595만원이 하락한 상태다.

해당 기업의 2019년 공사부문 매출액은 약 4900억원, 공사부문 약 4621억원, 기타부문 약 13억원이다.

총 매출액 하락과 관련해 관계자는 “분양부문, 공사부문, 기타부문의 매출이 하락한 원인으로는 지난해 계획됐던 사업들이 올해로 연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며 “올 상반기는 수주 사업이나 분양사업 등 계획했던 대로 잘 이행된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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