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포스코 그룹.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첨단물류센터 추진.연면적 1만 1000㎡ 규모.ㅡ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Bonjour Kwon 2022. 10. 22. 23:58


황철성 기자 승인 2022.10.20

포스코 그룹 투자양해각서 체결
가락대로 랜드마크 형성 기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철강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연면적 1만 1000㎡ 규모의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18일 포스코 그룹의 친환경 소재 부품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과 첨단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되면서 철강업계 최초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복합물류 공간 구축을 지향하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이번 투자 프로젝트에는 입체창고와 자동출하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첨단물류 기능과 150여 개에 달하는 부산지역 고객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공간을 함께 구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색적인 외관 설계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가락대로 일대의 랜드마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물류센터의 건축 예정지인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전략적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클러스터로 지난해 쿠팡, LX인터내셔널, BGF리테일 등 국내외 관련 대기업들이 입주절차를 마무리했다.


김기영 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청은 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긍정적 파급력을 가진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