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CBRE, 아태지역 투자자 물류시장 가장 선호.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 확대를 위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 전략

Bonjour Kwon 2023. 1. 23. 14:18


   2023/01/19
CBRE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투자 의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들은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 확대를 위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 전략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530여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오퍼튜니스틱 투자, 부실 자산 및 채권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CBRE 아시아 태평양 그레그 하이랜드 캐피탈 마켓 총괄은 “안정적 수준의 투자 유치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수익률 확대 및 금리 긴축 주기의 안정화를 기대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투자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BRE 아시아 태평양 헨리 친 리서치 총괄은 “물류시장은 아태지역 투자자들이 계속하여 가장 선호하는 투자 자산이며 오피스와 주거용 자산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의 60% 이상이 2023년 리테일 및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가격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자산군으로 꼽히는 물류자산을 대상으로는 11%만이 호가 이상의 입찰 의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