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펀드(해외)

삼성생명, 英 저렴한 임대.공유주택 투자 펀드2100억 출자.Savills IM' 'Simply Affordable Homes

Bonjour Kwon 2024. 4. 5. 22:55

2024.04.05

삼성생명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부동산을 비롯해 대체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국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세빌스IM(Savills IM)'은 임대주택 등에 투자하는 'Simply Affordable Homes 펀드'에 1억2300만 파운드(약 2100억원)를 유치했다.

이 펀드에는 삼성생명과 함께 영국 연금기관인 런던 CIV( London CIV), 영국 사회적 투자은행인 빅 소사이어티 캐피탈(Big Society Capital), 슈로더 BSC 소셜 임팩트 트러스트(Schroder BSC Social Impact Trust), 세빌스 등 5곳이 투자했다.

이 펀드는 앞으로 영국의 저렴한 임대주택이나 공유주택을 매입한 뒤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2021년 영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인 세빌스 산하 세빌스IM의 지분 25%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