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 고경봉 기자 ] ▶마켓인사이트
투자은행(IB) 분야의 국내 최고 플레이어로는 우리투자증권과 MBK파트너스가 13표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설문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012년 1표를 얻은 데 그쳤던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5표에 이어 올해는 우리투자증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의 위상을 과시했다. 골드만삭스는 7표로 이들의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딜을 발굴하고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주로 내놨다. 특히 경쟁 증권사의 IB부문 본부장들이 “국내 IB 부문 맏형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표를 몰아줬다.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는 “국내 M&A 시장을 주도하면서 토종 사모펀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인수합병 (M&A) 부문에서는 모건스탠리과 JP모간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주식발행(ECM) 부문에서는 우리투자증권, 채권발행(DCM) 부문에서는 KB투자증권의 역량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부문별로 2~3위권에 랭크되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 밖에 하나대투증권, IMM프라이빗에쿼티,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도 주목을 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M&A 인수금융 등 부문에서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왔고 IMM프라이빗에쿼티, 스카이레이크는 안정적인 투자 투자 성과로 지지 표를 얻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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