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3.05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민연금이 풀무원과 함께 4000억원 규모 사모펀드(PEF)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 식품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설 예정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풀무원은 이날 4000억원 규모 코퍼레이트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 조성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12년 9월 코파펀드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연금과 풀무원이 각각 2000억원씩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이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M&A를 위한 펀드를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달 중순 정도에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펀드 운용은 풀무원 계열 한국바이오기술투자와 글로벌앤드어소시에이츠(G&A)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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