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4.10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가 양사의 상품들을 교차 판매한다.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10일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자사의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운용도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를 통해 자사의 상품을 해외 고객에게 판매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상품개발 플랫폼을 만들어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라비 라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 내 최고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한국 투자자들이 자사의 선진 투자 상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도이치뱅크그룹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로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 조직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2013년 12월 말 기준 1조3,000억달러에 달한다.
문성필(왼쪽)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 본부장과 라비 라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가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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