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30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신규 폐기물 처리 자원화시설 유치에 찬성한 동복리는 30일 이장과 어촌계장 등 주민 대표단을 구성, 제주시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환경자원센터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이 아닌 자원을 회수하는 시설이고 환경에 안전한 시설이라고 확인했기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2014.04.30.(사진 = 제주시 제공) kydjt6309@newsis.com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신규 폐기물 처리 자원화시설 유치에 찬성한 동복리는 30일 이장과 어촌계장 등 주민 대표단을 구성, 제주시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환경자원센터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이 아닌 자원을 회수하는 시설이고 환경에 안전한 시설이라고 확인했기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주민 총회 결과에 따라 동복리에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제주환경자원센터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복리 신의정 마을회 고문은 “동복리는 지난해 12월 제주환경자원센터 설명회를 거부하면서 제주환경자원센터의 입지 가부를 놓고 쓰레기 관련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으로 반대하자는 입장에 있었다”면서 “그러나 주민 찬반이 상종하는 등 갈등 해결을 위해 29일 마을 총회를 열고 주민 투표로 유치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들은 "반대했던 주민들도 동복리를 사랑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대 의사 표시를 한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제주시는 동복리와 약속한 내용들이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동복리는 29일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해 투표인 258명 중 찬성 180명, 반대 70명,무효 8명으로 찬성율 69.8%로 유치를 결정했다
제주도는 도시계획지구의 협의와 고시, 도민열람 등을 거쳐 사업부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국비절충 등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2016년에 공사가 시작된다.
이 시설엔 제주도의 출연금 200억원을 포함, 565억3천만원이 투입돼 20만㎡의 매립장과 하루 500t 이상을 태울 수 있는 소각시설이 들어선다.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사업과 동복리 마을 주유소, 지하 해수를 활용한 '힐링케어타운'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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