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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운업계.미국 셰일가용 LNG 신조상담 본격화.전세계LNG선.2020까지 지금보다 25%늘어나 500척예상

Bonjour Kwon 2014. 6. 24. 05:24

2014.02.14  (금)

쉬핑뉴스넷 (webmaster@shippingnewsnet.com)

미국 에너지성이 미쯔이물산, 미쯔비시상사가 진행하는 "카메론LNG"(루이지애나주) 수출을 허가함으로써 앞으로 신조 LNG선 상담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미쯔이, 미쯔비시 모두 각 7척정도의 LNG선을 조달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을 목표로 신조선 최종계약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카메론LNG는 일본 기업이 관련된 셰일가스 프로젝트로서는 수출량이 최대 규모가 된다. 2017년 이후 연간 1200만톤의 LNG를 수출한다.

 

미쯔이, 미쯔비시가 각각 계약수량 400만톤을 전량 아시아에 수출할 경우 LNG선은 각 10척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 모두 LNG구입량의 일부를 타사에 판매할 것으로 보여 양사에서 필요로 하는 LNG선은 각 7척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쯔이, 미쯔비시 모두 도쿄전력에 각 40만톤의 LNG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도쿄전력은 중기경영계획에서 셰일가스를 액화한 경질 LNG 수입량을 증가시킬 방침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도쿄전력의 셰일가스 수입량은 증가한다.

 

카메론LNG의 수출이 허가됨으로써 미국 셰일가스에서 일본 기업이 관련된 3개의 프로젝트 모두 수출허가가 승인됐다. 수출량은 총 1690만톤으로 LNG선의 필요 선복량은 30척에 달한다.

 

일본 해운업계에서는 일본행뿐만 아니라 카메론LNG의 프랑스 GDF수에즈(연간 400만톤), 프리포트 LNG로부터 LNG를 구입할 예정인 독일 에너지 대기업 에이온(연간 80만톤)도 수송상담 대상이 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선은 약 400척, 신조선 발주잔량은 100척 이상에 달하고 있다.

 

LNG선 운항에서는 선원탑승 등이 필요하게 되는 관리선의 척수가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일본 해운 3사는 이 자사 관리선을 MOL 45척, NYK 40척, K-Line 13척을 각각 운항하고 있어 세계 최대급의 선박관리능력을 가진다.

 

셰일가스 수송 개시에 따라 앞으로 20년까지 LNG선은 전 세계에서 현행비 25% 증가한 500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해운 3사 합계로 90척까지 선박관리 능력을 증강할 수 있어 셰일가스 출하분의 수송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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