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1번지 연동, 뜬다
제주 연동 호텔 시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호텔 3인방이 속속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동에 들어서는 호텔은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롯데시티호텔 제주, 신라스테이 제주다.
지난 19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053만 명이다. 이미 지난 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준(960만명)을 뛰어 넘은 상태다.
특히 지난 10월 중국의 여유법 시행으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를 예상했었다. 여유법이란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 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 시행한 법이다. 이 법에 따라 한국 관광상품 가격은 30~50% 가량 인상됐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났다.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관광시장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은 24만3000여명.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7%나 증가했다. 이는 단체 관광객 비중은 줄어든 반면 개별 관광객 비중은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나 연말 휴가 등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꾸준하다" 며 "올 한 해 제주 관광객 유치목표인 1100만명은 어렵지 않게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연동 소재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꾸준히 오름세다. 호텔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연동 소재 20개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66.4%에 불과했지만 지난 해는 14.1% 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 2013년 자료는 내년 연말에나 나올 예정이지만 올해 관광객 수요가 지난 해 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고 신축 호텔이 없었던 만큼 객실 가동률은 올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객실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연동 소재 호텔은 낡은 것이 단점이다. 연동 소재 20개 호텔 가운데 65%인 13개 호텔이 지어진 지 평균 20년 이상 됐다.
3개 호텔, 위탁ㆍ자체 방식 등 호텔 운영 방법 달라
이 때문에 연동에 선보일 새 비즈니스 호텔 3곳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여유법 시행으로 연동의 바오젠거리, 제주시 중앙상가 등 지역상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들어선다. 총 240실 규모로 2016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옛 제주일보 자리에서 총 262실 규모로 짓고 있다.
연동 호텔 3인방 이지만 사업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롯데와 신라의 경우 일반에게 분양하지 않은 자체사업인 반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위탁운영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하고 객실은 일반에게 등기 분양하는 분양형 호텔이다.
지난 19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053만 명이다. 이미 지난 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준(960만명)을 뛰어 넘은 상태다.
특히 지난 10월 중국의 여유법 시행으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를 예상했었다. 여유법이란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 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 시행한 법이다. 이 법에 따라 한국 관광상품 가격은 30~50% 가량 인상됐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났다.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관광시장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은 24만3000여명.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7%나 증가했다. 이는 단체 관광객 비중은 줄어든 반면 개별 관광객 비중은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나 연말 휴가 등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꾸준하다" 며 "올 한 해 제주 관광객 유치목표인 1100만명은 어렵지 않게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연동 소재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꾸준히 오름세다. 호텔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연동 소재 20개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66.4%에 불과했지만 지난 해는 14.1% 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 2013년 자료는 내년 연말에나 나올 예정이지만 올해 관광객 수요가 지난 해 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고 신축 호텔이 없었던 만큼 객실 가동률은 올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객실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연동 소재 호텔은 낡은 것이 단점이다. 연동 소재 20개 호텔 가운데 65%인 13개 호텔이 지어진 지 평균 20년 이상 됐다.
3개 호텔, 위탁ㆍ자체 방식 등 호텔 운영 방법 달라
이 때문에 연동에 선보일 새 비즈니스 호텔 3곳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여유법 시행으로 연동의 바오젠거리, 제주시 중앙상가 등 지역상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들어선다. 총 240실 규모로 2016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2월 문을 여는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옛 제주일보 자리에서 총 262실 규모로 짓고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2015년 개관을 목표로 옛 신한 백화점 자리에서 짓고 있다. 총 규모는 304실.
연동 호텔 3인방 이지만 사업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롯데와 신라의 경우 일반에게 분양하지 않은 자체사업인 반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위탁운영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하고 객실은 일반에게 등기 분양하는 분양형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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