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국제자산신탁등)

한국자산신탁, 시행사 MDM, 문주현 회장

Bonjour Kwon 2014. 7. 12. 12:15

 

민영화 1년만에 리딩 컴퍼니로 우뚝"

한국자산신탁(주) 문 주현 회장

 

 

 

 신규 수주 실적과 순이익 모두 업계 1위

 MB정부 공기업 민영화중 가장 성공 사례

 “M&A 역사상 이렇게 짧은 시간에 조직의 안정과 경영성과 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는 찾아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민영화 된지 1주년을 맞은 한국자산신탁의 문주현 회장은 1년 만에 조직을 안정시키고 실적 향상까지 거둔 비결은 바로 변화와 혁신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991년 설립된 대한부동산신탁의 업력을 승계한 회사로, 역사와 전문성, 재무건전성, 안정적인 내부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 당시에는 경영의 비효율성과 비경쟁성, 안정위주의 조직문화 등 과거 공기업으로서의 한계도 존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영권 인수 이후 1년간 기존 조직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과감히 개혁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결과 조직의 체질개선과 안정, 경영성과 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게 문 회장의 설명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신탁수주액 369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으로 신탁업계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대비 각각 38%, 10% 성장했다.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부동산경기 침체와 부동산 PF부실화로 인해, 지난해 부동산신탁업계 총 신탁수주액은 1992억원으로 2009년 2075억원에 비해 4% 감소했고, 신탁업계 전체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울 만한 성과다.

때문에 한국자산신탁은 이명박 정부의 금융공기업 민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 ‘최고의 부동산 개발사’ (주)MDM과 시너지

한국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부동산 개발·마케팅·컨설팅을 전문 계열사인 (주)MDM과의 시너지 효과다. 문 회장은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디벨로퍼와 부동산 금융회사가 부동산과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지배하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금융과 부동산개발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회사인 한국자산신탁과 엠디엠이 선진국형 종합부동산그룹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미 양사의 인적 네트워크가 효율적으로 결합돼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업자), 건설사, 금융 등 부동산 전 분야로로 한국자산신탁과 (주)MDM의 업무 영역이 확대됐다.

특히 한국자산신탁이 신탁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컨설팅과 마케팅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엠디엠에서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를 수행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구조조정 없이 체질개선

문 회장은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한 이후 기존 임직원을 그대로 승계했다.

문 회장은 “흔히 M&A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구조조정이라든가, 인수주체의 인력 투입 등도 하지 않았다”며, “이는 한국자산신탁 구성원의 높은 애사심과 그 동안 저와 (주)MDM이 부동산개발 현장에서 경험하고 축적한 개발·마케팅의 전문성, 민영기업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결합할 경우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신탁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믿음과 자신감은 1년 만에 현실로 나타났다. 수주실적 기준 업계 4위를 맴돌던 한국자산신탁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정성과 노하우에 (주)MDM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더해져 업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문 대표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이 같은 신뢰가 있었기에 우리 한국자산신탁 임직원 모두가 사장이요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 부동산 경기 침체, 위기가 곧 기회

최근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의 침체가 계속되고, 이로 인해 부동산신탁 전업사들도 영업에 적지 않는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신탁업계 내부적으로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 인하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레드오션’화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외부 환경 악화를 오히려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 문 회장의 전략이다.

문 회장은 “위기가 오히려 큰 기회라는 긍정의 힘을 갖고 있다”며, “국가경제든, 주식시장이든 모든 시장경제는 상승과 하락이라는 사이클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는 것이다. 문 회장은 “경험으로 볼 때 상승기 보다는 하락기에 오히려 더 많은 성공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 회장이 20평짜리 오피스텔에서 직원 세 명을 고용하고 (주)MDM을 창업했던 1998년 당시도 IMF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헤매고 있을 때였다.

모두가 ‘아니오’라고 말할 때, ‘네’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었던, 문 회장의 긍정적인 의식전환이 오늘날의 (주)MDM과 한국자산신탁을 일군 힘이었던 셈이다. 올해 한국자산신탁은 위기 속에서도 내일을 위한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문 회장은 이를 위해 먼저 우량 토지신탁 사업에 대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관리형토지신탁을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서 2010년에도 30%에 이르는 관리형 토지신탁 수주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런 영업 경험을 살려 관리형토지신탁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우량 토지신탁으로 안정성을 우선 확보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수익성 사업 역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문 회장은 “풍부한 보유 자금을 기반으로 신탁사업에 일정부분 자금을 투입하는 준차입형 토지신탁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risk high-return) 유형의 우량 차입형토지신탁을 수주해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라”며, “단, 토지신탁은 기본적으로 높은 위험을 수반하는 상품이므로 리스크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우량사업만을 선별적으로 수주, 잠재적 우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재물은 빌려 쓰는 것

중학교를 졸업하고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며 주경야독으로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에 들어가고, 봉신장학재단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문주현 회장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통 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문 회장은 (주)MDM 창업 후 3년만인 2001년 10억원을 출연해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문주장학재단의 자본금은 현재 20억원인데 (주)MDM(10억원)의 두배에 달한다.

이후 10년간 753명의 학생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장학생 선발 시 성적을 배제하고 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최대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자 노력했으며, 일반관리비를 지출하지 않고 재단 수익의 100%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학생들을 더 보듬고자 했다.

문 회장은 “문주장학기금의 출연 규모를 100억원까지 성장키는 것이 단기 목표지만, 한국자산신탁과 (주)MDM의 비즈니스 규모가 커질수록 장학기금도 계속 성장시켜 2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이 꿈”이라며, “지원 범위도 확대해 예술, 문화, 이공계 학술 연구 등을 돕는 문화·예술 재단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문 회장은 “앞으로도 ‘세상의 재물은 빌려 쓰는 것이요, 내 것이 아니다’라는 가르침을 따라 회사의 성장 속도만큼 이윤을 사회해 환원해야한다는 소신을 지킬 생각”이라며, 나눔경영에 대한 일관된 소신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학 력 〉
- 1978년 대입 검정고시 합격
- 1987년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회계학과 졸업
- 1999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AIP)과정 수료
- 2004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GLP)과정 수료
- 2009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산업최고전략(ACPMP)과정 수료


〈 경 력 〉
- 1998년 종합부동산 개발회사 (주)MDM 창립 (現 회장)
- 2001년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 설립 (現 이사장)
- 200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 2010년 한국자산신탁(주) (現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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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MDM 회장 "제 꿈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2014.6.2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요즘 젊은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스스로 꿈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지금도 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공한 1세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문주현 MDM(엠디엠)·한국자산신탁 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갑자기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디벨로퍼와 꿈, 대체 어떤 관계일까.

◆치열했던 젊은시절

문 회장은 '파란만장'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때는 너무 힘들어서 꿈꿀 여유조차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간절한 꿈이 그를 변화 시켰다. 온갖 고생을 하다 남들보다 7년이나 늦은 27살에 경희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교 시절 폐결핵으로 두번이나 쓰러지는 등 순탄치 않았다. 문 회장은 "내 과거사가 많이 이슈화 되는데 솔직히 싫다"라며 "인생을 다시 살고 싶냐고 누가 물으면 '죽어도 싫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힘들게 학업을 마치고 31살의 나이에 나산그룹에 입사하면서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회계학인 전공을 살려 경리과에 들어갔다. 문 회장은 "회계학이 기업을 감사·진단하는 곳인 줄 알고 전공으로 택했는데 경리과는 남이 쓴 걸 기록하고 정리해주는 후행성 일이었다"고 말했다.

더 적극적인 일을 원했던 그는 영업파트를 지원했다. 영업, 마케팅이 모든 사업의 선행이고 미래의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마케팅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에도 흥미를 느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왜 영업파트에 가냐고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했지만 영업의 전략, 판촉 방법에 따라 매출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케팅 아이디어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는 것을 일찍 깨달았던 거죠."

이후 그는 승승장구 하기 시작한다. 7년동안 7번을 특진했다. 문 회장은 "당시에 임원들이 안병균 전 회장한테 건의 하는 것 보다, 내가 얘기하는게 더 잘 먹혔다"고 회고했다. 안병균 전 회장은 지난 16일 문 회장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 취임식에서 "내가 가장 잘 한 일은 문 회장을 알아봐 준 것"이라며 "문 회장은 한다면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회사에 입사한지 4년만에 정상적으로 대학에 간 친구들보다 직급이 높아졌다. 그는 "당시에는 늦게 시작한 인생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늘 겸손하게, 쉴 틈 없이 정말 죽기 살기로 일을 하고 또 했다"고 말했다.

잘 나가던 그에게 또 시련이 닥쳐온다. IMF구제금융 위기로 1998년 회사가 위기에 처했고 문 회장은 자본금 5000만원으로 부동산 개발 및 마케팅 업체인 MDM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디벨로퍼의 시작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 3181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문 회장은 "건설쪽의 헤드 부분이 바로 디벨로퍼"라며 "디벨로퍼는 땅을 놓고 아파트를 지을지 주상복합을 지을지, 평형대는 어떻게 할지, 모든걸 기획하고 종합적으로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디벨로퍼 답게 그는 땅만 보면 머리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지만, 고객들의 마음을 끄는 방법은 오히려 단순하다고 귀띔했다. 입주자 입장에서만 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광교 더샵 레이크 파크의 ‘클럽 라운지’가 바로 그 예이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입주민에게 1년 내내 원가 수준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주부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자신의 시간을 즐기고 만족해 하는 것을 보면서 이 생각을 하게 됐다. 계약 당시 예상대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액수에 상관없이 구매에 나서는 경우도 있었다."

그는 2010년 공기업 민영화 1호 매물로 나온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하는 데도 성공한다. 한국자산신탁은 6월 현재 수탁자산 15조5595억원, 리츠자산 6700억원으로 1분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문 회장은 "신탁에 대해 단순한 구조만 알지 잘은 모른다"면서도 "다른 신탁사는 내부에서 임원이 안되지만 우리는 직원들이 이사, 상무가 되는 길을 열어 놓으니까 직원들이 스스로 신나서 일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자본금 400억원의 여신전문 금융업체인 카이트캐피털도 설립했다. 최근에는 자산운용사 인수도 추진중으로 부동산 펀드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MDM이 개발, 한국자산신탁이 신탁업무, 카이트 캐피털이 대출을 하는 등 종합 부동산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주현의 '꿈'

그는 최근 한양대, 경희대에서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후배들에게 인생에 승부를 걸라고 강의하고 있다.

문 회장은 "우리가 대학 다닐때는 정주영, 김우중씨처럼 '우리도 저렇게 되야겠다'는 우상이 있었지만 최근 세대들은 롤 모델이 없어졌다"며 "직장을 다니더라도 단순히 돈이 아니라 일을 배워야 다음 단계로 도약이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인생은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빨리 가려는게 아니라 내 인생의 가는 방향이 맞느냐, 이렇게 살았을때 후회하지 않을 길인가를 생각해 보고 택하라"고 충고했다.

또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록하고, 시각화하고, 입으로 함께하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꿈을 종이에 적으면서 시각화하고, 늘 남에게 꿈을 얘기하면서 공유하면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하는 모든 얘기를 종이에 기록했다.

 

문주현 MDM 회장이 인터뷰 내내 직접 얘기하면서 적은 메모들.

자신의 사업 구상도 꿈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자꾸 꿈을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얘기하니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 회장은 최근 '꿈의 도시'를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도시 안에 집과 업무시설, 학교, 공원 등 모든 것이 들어서 아무 불편없이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상에서나 가능한 도시이다. 이미 한국에서 그런 도시를 만들기에는 땅값이 너무 비싸져 해외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나는 디벨로퍼니까 건축수주가 아니라 도시를 만드려는 꿈을 꾸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에 제약이 많아 장기 플랜을 갖고 접근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그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내 꿈의 끝이나 목표는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건강이, 사회가, 시대 흐름이, 미래가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큰 그림은 그려놨지만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

꿈의 한계가 없는 그의 10년 후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취임식 가져

업계와 경제발전위해 개발 산업을 선진화, 전문화로 육성

2014.6.17

장흥 관산출신 (주)MDM. 한국자산신탁(주) 문주현 회장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3대 회장에 추대되어 취임식을 6월 16일 17시 역삼동 카이트타워 20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정계, 재계,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