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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중공업,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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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
지난 6월 3일, 대주중공업 박주봉 회장은 양재동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수여식에서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본 행사는 4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행사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고, 고용노동부장관이 대신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주중공업은 ‘기술혁신과 적극적 투자’,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및 ‘능력중심의 열린고용’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취약계층 고용에도 모범을 보이며,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중소기업 33개소, 중견기업 35개소, 대기업 32개소로 나뉘어 규모별로 고르게 선정되었으며, 고용 창출 우수기업 선정된 기업에 대해 중앙부처에서는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뿐만 아니라 출입국 편의 등의 해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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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를 향한 미래경영을 ...
대주중공업(주)을 모기업으로 9개의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박주봉 회장은 2006년 초 내부 혁신을 통한 그룹체제로의 전환을 단행하였다. 분명 중소,중견 기업이라고는 볼 수 없는 외형적 규모와 자신감 넘치는 임직원들에게서 중공업 부문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힘이 느껴진다.
대주중공업 철구사업부는 철구구조물 제작, 시공분야에서 최상의 품질구현을 목표로 NC자동라인과 BH생산라인, 제작장, 도장장, 등 연간 철구조물 4만5천톤, 빌트-업 빔 2만5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3일에는 국내 10여 개 업체만 보유한 철강 구조물 제작의 건축부문 1급 공장 인증을 건설교통부로부터 취득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업계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공인받았으며, 대주중공업의 모태가 된 사업부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철강사업부는 2004년 12월 현대제철(구 INI STEEL)의 Steel Service Center로 선정되면서 연간 26만 톤 가공능력의 최신의 설비와 인력구성으로, 가공 생산에 들어갔으며, 공주에 위치한 STS사업부는 스테인리스강관 전문제조공장으로 자동차 머플러용 스테인리스강관 전문제조공장으로 자동차 머플러용 스테인리스 강관을 비롯한 생활, 건축용, 산업, 공업용 및 반도체용 위생관까기 폭넓은 용도의 제품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자동차 및 삼성전자 등 국내의 글로벌 기업의 납품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물류사업부는 1995년 울산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당진,포항,순천,광양,목포등의 지사 및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회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물류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켜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물류 네트워크는 대주중공업의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기업인 대주중공업(주)뿐만 아니라, 수산화알루미늄 등의 기초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인 KC(주)를 비롯하여, 한국에서 독보적인 존재라고 자부하는 이중 보온관과 Elevator Guide-rail을 생산하는 대주이엔티(주)가 대표적인 계열사로 그 뒷받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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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회장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4년 11월 30일 제 41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 불 수출탑 수상과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그러한 영광을 가지기까지 18년 동안 오르지 일에만 매진하면서, 가장 먼저 출근해서 가장 나중에 퇴근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오로지 경영인으로서만 살아왔다. 개인적인 시간활용은 접어두더라도, 가족들에게 그 동안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을 나타내며, 동고동락을 함께 해준 대주가족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하는 것을 보며,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인의 이면에 감춰진 가정적이고 세심한 박회장의 또 다른 면을 볼 수있다.
아직도 박회장은 회사 내 모든 석상에서 임직원이라는 호칭을 거의 쓰지 않으며, 가족이라는 호칭을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한편 3천만불 수출탑 수상과 은탑산업춘장 수훈의 영광은 박회장과 대주KC그룹 전 임직원들에게 안겨다 준 KC(주)는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야한다.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방만하게 경영되어 오던 한국종합화학공업을 2001년 인수, 현재 대주KC그룹의 가장 큰 계열사로 자리잡기 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수 검토시점에서부터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공장이 위치한 목포 대불공단까지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가며 겪었던 어려움에서부터, 공장 인수 후 설비보수와 구조조정, 기술개발과정까지 숨쉴 겨를 없이 이어지는 난관을 극복하고, 정상화, 안정화되는 시점의 일본 기업들의 담합과 가격횡포에 맞대응하며 무역위원회 반덤핑 제소에서 승소까지, 정부에서조차 처리방안을 두고 고심하던 부실 공기업을 인수하여, 단기간에 우량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고용안정화와 국내시장 보호등을 통해 국가 기초소재산업분야 발전의 공헌과 3천만 불 수출을 달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공을 이룩하였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성공으로 이끈 박회장은 지나온 그 시간들을 회상하며, 본인 스스로와 대주 그룹의 힘에 대한 의아심을 제기할 정도로 믿기지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만큼 그때를 잊지 못한다는 박회장은 성공적으로 지난 힘든 역경을 헤쳐오면서, 무엇보다도 임직원들간의 신뢰와 인화,단결된 힘. 그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장기적으로 대주KC그룹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점인 것을 감안하면 KC(주)의 성공에 못지 않은 소중한 결실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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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룹의 CEO로서도 너무나도 바쁜 박주봉 회장! 그런 가운데에서도 그가 펼치는 대외할동은 화려하기 만하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수석부회장과 한중경영인협회부회장, 한국철골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위원을 역임하는등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통한 중국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박회장은, 세계1위의 선수를 포함한 최강의 중국탁구선수단 초청경기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밖에 없는 박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양극화로 인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우수인력 확보 문제를 비롯한 여러면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실정" 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 활동을 하면서 대통령과 총리께 건의도 하고 있지만 개선돼야할 부분이 많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철골공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중소기업이 겪는 원자재 수급난과 비용절감을 위해 원,부자재 공동구매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대외적인 환경에 대해 방관만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소신과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또 한번 중견그룹의 경영인으로서의 진가를 엿볼수 있다. "인재의 육성 및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등 사회발전에 공헌 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고 말하는 박 회장은 오래전부터 1년에 2~3회 독거 노인, 불우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보육원 등의 지원과 매년 25명의 중국 하남대학 학생들에게 1년 동안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문화 알리기 등 한중문화교류에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 경영인으로서, 시간이 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는 박회장은, 앞으로 양과 질에 있어서 보다 진보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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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주중공업(주)의 정문에는 ‘대주의 힘을 하나로! 대주 저력을 세계로!’, ‘오대양 육대주의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라는 Slogan이 자리잡고 있다.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축적한 경쟁력과 끊임없는 기술혁신 및 경영개선으로 이제 국내 초일류 기업으로의 비상과 함께 세계진출의 확대와 성공을 통해 신화창조를 꿈꾸는 대주중공업 임직원들의 자기 자신과 동료들간, 그리고 고객들과의 약속이다.
또한 대주중공업(주) 성장의 가장 큰 저력인 젊음과 패기, 활기 넘치는 생동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며, 사훈인 인화, 단결을 실천하는데 있어서는 그 어떤 기업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전 임직원들간의 신뢰감 형성은 견고하다. "무엇보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회장은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헌신해 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며, 최고 경영인으로서 매사에 솔선수범해 온 점을 본받아, 임직원들 또한 자율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는 만큼 일류기업으로의 진입과 함께 다가올 미래경영에 있어서도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아울러,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의 육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수행으로 새로운 진면목을 보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는 박주봉 회장에게서 대주KC그룹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월간 HeadLine News 2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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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이데일리] 입력 2013.11.13 09:00 / 수정 2013.11.13 09:1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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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박주봉(가운데) 대주중공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박주봉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평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을 ’배고픔‘으로 기억하는 박 회장은 “늘 굶주렸지만 꿈과 목표 때문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도전정신이 강했다“고 회상했다. 25년 전 트럭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한 박 회장은 철구조물사업과 수입소재 국산화로 성공을 이뤄냈다. 이후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힘겨운 학창시절을 보낸 박 회장은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천관문화장학회에는 ’박주봉장학금‘을 만들었다. 아울러 인천장학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부자에게나 보통사람에게나 ’기부는 아름다운 행보‘“라며 ”지역주민과 이웃을 배려하는 진정성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서로 나누는 것이 보편화된 사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가 선진사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젊은이들이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창업해 실패하더라도 격려와 배려를 해주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선배 기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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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重 성장 비결, 현대기아차 일감 '독식'
제철부문 이어 완성차 하역 업무도 '완전 접수'
박창현 기자/ 권일운 기자 | 공개 2014-01-17
본문내용
이 기사는 2014년 01월 15일 17: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주중공업은 현대기아차그룹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현대기아차그룹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핵심 사업부문에서 파생된 일감을 수주해 가며 외형을 키워 왔다.
대주중공업의 회사 이름에 '중공업'을 명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업 영역은 강관 제조와 건설, 물류를 아우른다. 이들 모두 현대기아차그룹과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의 모태 격인 물류 부문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하역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연 매출액 1조 2000억 원 대의 대주KC그룹으로 발돋움시킨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항 자동차 하역 전담...평택항도 '접수'
대주중공업의 2012년 매출액 4351억 원 가운데 29.07%인 1265억 원은 하역운송 부문에서 발생한다. 하역운송은 항만에 접안한 선박의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일컫는다. 대주중공업의 경우 현대기아차 계열인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원재료와 제품을 하역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현대차의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완성차의 상당 부분은 울산항 자동차 전용부두를 통해 수출된다. 이들 완성차를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전용선박(PCC)으로 실어나르는 일은 일용직 노동자들의 몫이다. 대주중공업 하역운송 부문 매출 상당 부분은 이처럼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해 완성차를 PCC에 하역하는 사업에서 발생한다.
대주중공업은 올해부터 기아자동차의 주요 거점인 평택항 자동차 하역 사업도 따냈다. 이에 따라 하역운송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야적장에 놓인 차량을 PCC로 선적하는 수수료는 통상 대당 14~15달러(약 1만 5000원)다. 평택항을 통해 선적되는 기아차의 수출 물량이 연간 60만 대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주중공업의 매출액은 매년 9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일감 나누기 이슈가 불거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물류 일감을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 개방한다는 내부 의사결정을 내렸다"면서 "완성차 선적 용역은 노무 관리 측면만 신경 쓰면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일감 나누기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주중공업은 이미 울산항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대기업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평택항 선적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사업 파트너로 거론돼 왔다"고 말했다.
◇현대차 철강 계열사도 대주重의 든든한 버팀목
대주중공업은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계열뿐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는 전방 산업인 제철 분야에서도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제철 계열사들의 물류 운송과 시설 공사를 도맡고 있기 때문이다.
대주중공업의 2012년 매출 가운데 공사수입 부문의 비중은 24.05%로 하역운송 부문에 버금 간다. 공사수입은 대주중공업이 직접 생산한 철골과 H빔(H-Beam) 등을 주요 토목 현장에 납품,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발생한다.
건설부문 역시 현대기아차향(向) 매출이 주를 이룬다. 건설부문 실적 가운데 확인된 부분만 따지더라도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넘는다. 발주처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비중이 가장 크다. 고로 증설과 이에 따른 부대 시설 상당 부분을 대주중공업이 수주한 까닭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과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현대파워텍 등과 거래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하역운송 부문 주요 고객사에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포함된다. 대주중공업 물류사업부는 자동차 하역을 담당하던 영남지사 외에도 현대차 철강계열사를 담당하는 중부지사와 경인지사를 두고 있다. 사업 내용은 철스크랩을 비롯한 제철 원자재와 냉연 및 열연코일 하역 등이다.
다만 현대기아차가 '보이지 않는 영역'의 일감을 공유한 대상이 연 매출액 1조 2000억 원을 상회하는 대주KC그룹 계열사라는 점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대주KC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끈끈한 관계는 업계에서도 유명하다"며 "현대기아차 계열사의 일감을 꾸준히 수주하며 조 단위 매출액을 기록한 대주KC그룹이 상생 정책의 수혜를 입게 됐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